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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까지
트던 270mm를 신고있었던지라, 데크를 고를때 항상 260이상을 구경하며 골라왔습니다.!
뒷굼치 뜸이나 부츠 앞공간이 남는듯하여, 학동가서 직접 신어보고
쓰락 260mm 예판했는데,
쓰락 260 신는분들 허리 몇까지 타시나요?
ex) 최소 256까지는 괜찮다. 이런 답변이 궁금합니다.
BC나 데페(와이드아닌것)은 구경만하고 군침만흘려왔습니다..
정확하게 말씀 드릴게요 ! 경험하고 느껴본 데이터 입니다.
우선. 본인 실력과 바인딩 각도에 따라 다릅니다.
제 이야기를 먼저 하자면
부츠 사이즈 255
작년 데크 허리 246
각도 42.33
부츠와 허리사이즈가 약 9 정도 차이가 낫죠,
전 허리가 얇아서 날카롭게 카빙하는 느낌을 좋아해서 최대한 좁게 갔었습니다.
이론상, 기본 전향 카빙 시 36.24도 기준 본인 부츠 사이즈 -9-10 정도 했을때 붓아웃이 안난다고 합니다.
그걸 믿고 2년간 그렇게 타왔는데 정말 붓아웃이 없었구요,
그런데 작년에 레벨업을 좀 하면서,
데크를 90도 가량 새우듯이 딥카빙을 하니, 뒷발 힐컵이 터집니다.
이전에 살랑살랑 카빙할땐 붓아웃 안나던게 카빙 각을 더 새우니깐 터진다는 겁니다.
이말은 본인 발사이즈 -9-10도 붓아웃이 나는 사이즈라는 말 입니다.
사부님과 주위 고수님들의 조언에 따라, 90도 가량 엣지를 새우며 딥카빙을 할 시 최소한 본인 발사이즈와 동일한 허리를 가지고 가는게 유리하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전 265로 예판 다시 했습니다.
허리 얇은 데크로는 더 이상 실력 상승이 어려울거 같네요 ㅠ
참고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