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에 종이 깔아놓고 맨발로 서서 발 테두리 최대 밀접하여 발 모양 그려서 생긴 그림의 최장 길이가 Mondo  포인트 이지요..( 양발이 상당히 다른 경우도 고려 필요)  제 개인적 생각으론 이 몬도 포인트 보다 넓은 허리 보드는 예민한 사람에게는 상당한 많은 경우  버거움을 줄수 있습니다.  물론 그냥 적응하거나 불편함을 참아내는 스타일도 있긴하죠.  주로 숏턴성 움직임에서 매우 걸치적 거리죠...  실전에서 보드 허리 밖으로 부츠가 삐져나와 걸려 문제 일으키는 경우는 의외로 매우 적습니다..  특히 초중급 까지는요...

275 발사이즈가 가장 애매하죠 왕발도 아니고 작은 발도 아니고

해더덱이면 더비를 쓰세요. 252 허리 사이즈도 충분히 사용 가능합니다. 

허리사이드도 중요하지만

어떤 데크인지 쉐이프도 봐야하고 실제 바인딩이 놓이는 위치도 중요합니다~

허리 250데크에 사이드컷 9미터이고 스탠스가 62, 뒷발각도가 24이면 붓아웃이 안날수있으나

허리 265데크에 사이드컷 12미터이고 스탠스가 54에 셋백이 적은데크이면 뒷발각도가 30이여도 붓아웃이 날수도있습니다. 당황스러운결과죠 ㅎㅎ

그래서 허리사이즈만으로 판단할수없으나~

저같은경우는 부츠260인데 데크허리폭 265에서 12미터 사이드컷,스탠스 54이하면 뒷발 24도까지 붓아웃 나더군요~

님같은경우는 최대한 최대스탠스 혹은 인위적인 셋백셋팅으로 뒷발각 높게 주고타야 안전빵이 들어갈껍니다. 물론 실력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최소 허리폭은 무조건 265는 넘어야 셋팅으로 자유도가 그나마 올라갑니다.)

그보다 더 시급한건 어쨋든 부츠사이즈를 줄여보세요...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선택할수있는 데크의 폭이 넓어지고 편해집니다.

맨땅에 90도 기울이면 닿지 않아도

눈속은 파묻히기때문에 그부분도 고려해주셔야 할거예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