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멧을 중고로 하나 구입했어요
근데 생각보다 기스도 많이 났고
사이즈도 약간 작아서 그런지 머리 압박이 심해 잘 안쓰고 다니게 되더라구요
이번 크리스마스때도 역시 부피도 적지 않은걸 꼼꼼하게 챙겨갔었죠
11년 1월1일을 하이원에서 1박2일을 보내고자
룰루랄라 짐을 막 꾸격꾸격하고 있는데...
왠지 모를 이 허전함..
아뿔싸 사물함위에 올려놨던 헬멧을 곱게 둔채
급하게 장비를 챙기고는 버스를 탔었다는...
아 ~ 이 허전함을 분홍색바가지라도 꾸격꾸격해서 메우고 싶네요 ㅠㅠ
악!!! 헬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