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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221,311

그래두요...

조회 수 2245 추천 수 6 2022.09.15 13:36:17
과체중보더 *.214.190.98

a7a1482bcd2f9662fde3bfc17c3c41a7.jpg

 

얼마전 9월 8일 어머니께서 별세 하셨는데요..

 

어머니 돌아가시기 전에 그래두 예비 며느리 보여줄수 있어서 좋았구요..

상 치루는 3일동안 옆에 같이 있어주며 위로해줘서 엄청 위안이 됐답니다.

 

아직 결혼전이니 상복 안입어도 된다 했는데도 불구하고

상복입고 같이 3일을 지새줬구요..

 

여친 없었으면 저 정말 힘들었을 거예요...

 

 

여러분.. 그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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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급적이면 하지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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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가이

2022.09.15 13:50:56
*.101.67.218

작고하신 자당님의 명복을 빕니다

과체중보더

2022.09.15 13:55:07
*.214.190.98

감사합니다.

자몽아빠

2022.09.15 14:12:55
*.94.122.21

몰 하지마요???

렌드

2022.09.15 15:33:12
*.38.73.119

여친이었을때가 좋다는 말씀인가요..ㅋ

과체중보더

2022.09.15 16:59:50
*.214.190.98

좋기도 하고 안좋기도 합니다.. 잉?

영원의아침

2022.09.15 15:54:52
*.39.214.83

토딕토닥

과체중보더

2022.09.15 17:00:21
*.214.190.98

감사합니다.. 어머니가 투병기간이 길어서.. 아쉽지만 편해지셨을거라 생각합니다.

퉤리

2022.09.15 15:55:21
*.173.149.182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 여성이 돌아가신 아버지를 못 만나서 너무 아쉬워 하더라고요 ㅜㅜ 

과체중보더

2022.09.15 17:00:52
*.214.190.98

결혼식까지 보시고 손주까지 보셨으면 너무나 좋겠지만..

그래도 며느리감 생기신거 너무 좋아하시더라구요 ㅎㅎ

Firststep~!!!

2022.09.15 16:11:39
*.149.12.232

결혼은 누군갈 책임지는 거지만 그 누군가도 자신을 책임져 주더군요. 

행복하세요~~ ㅎㅎ

과체중보더

2022.09.15 16:59:26
*.214.190.98

맞아요.. 그런것 같습니다.

싱글일때처럼 마음대로 할 수 없다는 점은 좀 아쉽지만..

대신 옆에 항상 내편이 되주는 사람이 있다는게 또 큰 도움이 되더라구요..

단 이건 둘이 사이가 계속 좋을때 이야기겠지만요 ㅎㅎㅎ

Firststep~!!!

2022.09.15 21:28:42
*.193.5.134

결혼이란게 그런거죠 둘 사이가 좋도록 계속 노력하는 것.. 한 순간도 방심하면 안되는 사이가 부부라고 생각합니다

양지빌런

2022.09.15 16:40:47
*.7.230.11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과체중보더

2022.09.15 17:01:08
*.214.190.98

감사합니다.

14년째낙엽중!!

2022.09.15 16:56:08
*.212.195.16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과체중보더

2022.09.15 17:01:34
*.214.190.98

아.. 분위기 무거워지자고 꺼낸 이야기가 아니었는데.. ㅎㅎㅎ

감사합니다~

패스트팩

2022.09.15 17:03:15
*.63.55.214

좋으신분이네요 ㅠㅠ 행복하세여 전 솔롭니다 

과체중보더

2022.09.15 17:08:18
*.214.190.98

저도 44까지 임자 없어 비혼식 고민하고 있을때 갑자기 나타났습니다.

진짜 짚신도 짝이 있다는 말이 맞는가 봅니다..

기운내세욧!!!

winkle

2022.09.15 17:14:10
*.62.22.87

어머님은 좋은곳에서 편히 쉬시길 바라겠습니다.

스키장은 안보내주시는게 아쉽긴하지만 멎지시네요!!
그나저나 기승전"결"이 확고하시네요

과체중보더

2022.09.15 18:06:52
*.214.190.98

그쵸????... 아.. 나만 당할순 없다를 시전할걸 그랬나 ;;;

Nietzsche

2022.09.15 21:27:51
*.124.244.51

좋은곳으로 가셨을꺼에요... 지금도 드라마에서 병원침대 나오는 장면만 보면 아버지 임종순간이 오버랩되어서 먹먹해지더라고요... 한동안 힘드실꺼에요 힘내세요

GATSBY

2022.09.16 15:00:56
*.149.242.189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도 15년전 어머니를 여의였는데, 종종 꿈에 나타나서 인사를 하곤 합니다.

멀리 좋은데 오랫동안 여행가신 겁니다. 

언젠가 새가 되어 꿈에 나오실텐데 정말 남부럽지 않은 좋은데 가시기전 인사하러 오실겁니다.

마넌이다

2022.09.17 08:27:34
*.50.46.70

고인의명복을빌어요

꿀빠는보더

2022.09.19 21:46:02
*.151.61.226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하지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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