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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크를 선택하는 방법을 몰라서 문의를 주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아래 사진음 도움을 위한 참고용입니다.
장비마다 장비의 스펙을 알려주는 설명들이 있는데 이것을 보고 선택을 하시면 됩니다.
(설명은 카빙기준입니다.)
고르는 순서
1. 우선 마음에 드는것을 고른다 (디자인, 선호브랜드, 개인의 라이딩 스타일 중에서 참고하여 장비를 고른후에)
2. 장비 스타일을 보면 레이싱과 카빙에 성능이 우수하네요
(본인의 스타일이 어떤것이냐에 따라 선택을 하면 되겠죠?)
3. 스펙에서 몸무게를 보고 길이를 정합니다. (80KG 가정 시)
163, 168에 해당이 되네요
긴것이 부담되면 158도 해도됩니다 참고용이지만 절대적인건 아닙니다.
tip와 Tail 길이가 다른릅니다 이건 앞쪽이 조금더 길다는 뜻으로 디렉셔널 셋백이 있는 데크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중앙에서 바인딩 홈이 테일쪽으로 가 있는 것)
라이딩에 유리한 데크라는걸 한번더 확인되는 특징
이런 정보들로 데크를 선택하시면 되고 이런것들을
보다보면 장비를 고르는 눈이 생기실겁니다.
문의도 좋긴하지만 타인의 추천보다 내가 장비를 보는 눈을 키우는것이 더 본인에게 도움이 될것입니다.
알면 알수록 어렵지만 배우면서 하나하나 알아가는 재미도 스노우보드 아닐까요^^
하나하나 더하면 글이 길어지니 마무리하겠습니다.
추가적인 정보는 초보분들을 위해 댓글에 설명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저한테는 안알려주셔도 되요 ㅋㅋ)
스노보드 개발자 입니다.
추가적으로 첨언을 하자면,
몸무게 80키로 남성이라고 가정을 한다면,
1. 메인이 카빙이고 한방 트릭과 가끔 파크나 파이프도 가고 싶다
-> 길이 158 정도에 셋백 1~2센치, 사이드 컷은 8~9미터 내외의 정캠버 (노우즈랑 테일에 약간의 락커 가미도 좋음)
데크를 추천.
2. 오로지 카빙인데, 일본식 카빙을 주로 선호한다. (슬로프 폭의 절반 이하를 쓰는 미들턴 등등)
-> 길이 160~162 정도에, 셋백은 3센치 정도, 사이드 컷은 13미터 이하의, 노우즈에 락커죤이 15센치 이상의
햄머나 세미 햄머를 추천.
3. 오로지 카빙인데, 유럽 스타일의 그리고 레이싱 스타일의 카빙을 주로 선호한다.(슬로프 폭 절반 이상을 쓰는 미들~롱)
-> 길이 162~165 정도에, 셋백은 4센치 정도, 사이드 컷은 15미터 이하의, 노우즈에 락커죤이 5센치 이하의 햄머 데크.
그리고 또한 중요한 것이 보드는 소모품이며 관리가 중요합니다.
- 카빙은 10회, 올라운드는 20회 라이딩시 1번의 엣징을 요합니다.
- 왁싱은 그라파이트 (블랙)레이싱 베이스 = 30km 활주시 1번의 왁싱
- 일반 신터드 베이스 = 50km 활주시 1번의 핫왁싱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오래 전 시행 착오를 밥 먹듯 해본 1인으로서
초보 장비는 짧고 부드러운 염가 장비를 권합니다. 곧 업그레이드 할 생각으로요..
기왕이면 오래 쓸 고급 장비 마련한다는 생각은 비용대비 만족도가 상당히 불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