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는 한 5년탓지만 보드는 올첨  배운 초보보더입니다...
12월초에 인x파크 라믄 싸이트에서 걍 료시뇰보드풀셋을 68만원 주고삿지욤
낙엽타기~~~~~휭휭 첫날 보호대도없이 한 200번정도 넘어져서 궁댕이하고 무릎은 멍투성이가 됀네염

담날도 낙엽타기도중 강습받는 사람들과 한 2미터 떨어진곳에서 주섬주섬 강의 내용을 들었고 그담부터 s 자로 턴을하며 내려왔지요 몇번타다보니 좀타시는분들이랑 비스므레하게 내려오던군요 이때부터 보드에 재미가 붙더군요
집에 와서보니 엄지발톱이 시커멓게 죽어버린거자나염 ㅠ,.ㅠ
열받아서 베스트샾에서 버튼이온을 구입했죠 원래부츠는 옥션에다가 팔고
그담부터 하드부츠와 소프트부츠의 차이를 좀느끼겠더라고요

전에 쓰던건 소프트부츠라고 말은 들었지만 하드랑의 차이는 알수 없었거든요
근대 이온으로 바꾸니깐 발목이 잘안돌아가능게 뻣뻣한게 전처럼타기가 힘들더군요 s자타기 몇번슬로프를 내려오다보니 그래도 대충 느낌이오는것같더니만 엣지먹이는게 편해지더라고요 이때까진 료시뇰플래이트의 특성이란게 먼지도 몰랐고욤
어제 x모샾에서 살로몬 아이비랑 팔머리버티 버튼커스텀바인딩을 사왔지요 오늘 저녁에 야간보딩하러 가서 부츠신고 반딩채우고 "그려 내려가는거여"하고 벌떡일어나서 내려올려고하니깐 데크에 발이 떡붙어서  안떨어지는거에염 조금 내려오다가 데굴데굴 그데크는 "살로몬 아이비" 살로몬이 하드하다 말로만들었지 이또한 사용은 첨이었어염 그담다시 슬로프에올라가서 예전처럼 업다운하면서 엣지를 주니깐 퍽퍽 꼬치네염 와~~~~ 이느낌 "이게바로 라이딩의 맛이구나"라고 느꼈죠 살로몬 데크 상당히 안정적이고 하드하고 탄성조코 엣지그립조코 정말로 조은데크에염

여기서 잠시,,  전장비와 현재 장비와의비교
료시뇰빈티지데크   하드하지도 소프트하지도 않은 노말한느낌 엣지는 보통
살로몬아이비  하드하고 안정적이며 엣지 이빠이

료시뇰 500 바인딩은 부츠를 강제로 조이는듯한 느낌의 바인딩 그러나 잘조여주지도못하는 느낌을줌
버튼커스텀 부드럽고 부츠와 데크를 일체시켜주는 느낌의바인딩

이렇게 맞추고 2시간동안 라이딩을 했지요 이젠 카빙이 거의 완성단계가 되는듯한느낌 첨에는 턴할때 데크가 덜덜덜 떨리더만 슬로프눈을 감으며 돈다는 그런느낌이 들더군요 몇번 더라이딩하니깐 조금은 만족스러울만한 카빙이 돼더군요

이제 또 장비를 바꾸어타야지하고 팔머리버티로 바꾸었죠
슬롭올라가서 반딩조이고 슥내려오는데 "어라 이게머야"
허 거걱~~~ 이런데크도 있구나하는 생각이 휙 지나가더군요
말랑말랑하면서도 부드럽고 안정적이며 엣지 이빠이먹는 갠적으로 팔머데크가 조은거 같아염 살로몬은 머랄까 길들여지지 않은 야생마라는 표현이고 팔머는 온순한 말잘듣는 강아지라고 할까 ㅎㅎ
그럼 초보보더 사용기는 여기서 마칠께염 에거 자야지 낼출근하려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