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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2일 ~30일 총 7박 8일 일정입니다.
보더 한명, 스키어 한명 갑니다!
둘다 상급자 슬롭 내려올 수 있는 실력이고요.
원래는 니세코만 가려고 했어요.
그런데 저희가 사람이 너무 많으면 좀 힘들어 하고요.
비용도 제법 부담이 되는 것 치고는 오래 있을 필요 있을까해서,
니세코를 좀 줄이고, 삿포로에 숙박 하면서 셔틀버스 타고 키로로/테이네를 추가해봤어요.
저녁에는 삿포로에서 맛난 저녁 사먹고요.
갔다 오신분 어떤가요? 조언 주실 수 있을까요?
미리 감사합니다!
1. 일정 1안
- 22일 ~ 26일(4박) 니세코 숙박, 니세코 보딩 3일
- 26일 ~ 30일(4박) 삿포로 숙박(셔틀 근처 숙박)
26일(오후)-삿포로 시내 여행
27일-삿포로 시내 or 오타루 여행
28일-키로로 셔틀타고 보딩
29일-테이네 셔틀타고 보딩
30일-귀국
2. 일정 2안
- 22일 ~ 27일(5박) 니세코 숙박, 니세코 보딩 4일
- 27일 ~ 30일(3박) 삿포로 숙박(셔틀 근처 숙박)
27일(오후)-삿포로 여행
28일-삿포로 시내 or 오타루 여행
29일-테이네 vs 키로로 셔틀타고 보딩
30일-귀국
3. 일정 3안
- 22일 ~ 28일(6박) 니세코 숙박, 니세코 보딩 5일
- 28일 ~ 30일(2박) 삿포로 숙박
28일(오후)-삿포로 여행
29일-오타루 여행
30일-귀국
그런데 이때즘 니세코... 우리나라 스키장 주말 인파 만큼 많은건가요? ㅎㅎ
와... 자세하게 답변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_ _)
“니세코 근처에 쿳챤이란곳에 싼 호텔에서 묵으면서 니세코 4곳과 키로로/루스츠/삿포로국제등을 다닐 계획” 이 것도 매력적이네요..!!!
뭔가.. 니세코에서 운전 안하는 숙박을 잡으려고 하니, 숙박비가…. 너무 비싸더라고요ㅠ
일본에서 운전해 본적도 있고 해서, 렌트를 해볼까 고민을 해보고 있긴 했어요.
눈이 와서 조금 걱정이지만, 그래도 삿포로의 렌터카는 윈터 타이어가 기본이네요 ㅎㅎ
2인이서 가면, 경차 빌려도 짐이 다들어가지 않을까 하고 있어요. (중소형 캐리어 두개, 보드, 스키)
조언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그나마 후라후 남쪽이 롯지들이 저렴하고, 히라후마을셔틀 이 있어서 그나마 다닐수 있고
안누푸리, 니세코 모와리조트 쪽의 모이와롯지, 원니세코,그랜드호텔,칸로노모리 가 자체 셔틀도 운행하고 조석식 포함에 온천도 있으면서 저렴합니다.
저라면..
22일 ~26일 4박 니세코
숙박 - 안누푸리 그랜드호텔,칼로노모리,모이와롯지 숙박
모이와리조트 1일, 니세코 전산 3일
26~30 삿포로 4박 삿포로
27 삿포로 인근 셔틀로 당일치기(삿포로국제, 키로로)
28 오타루 관광
29 삿포로 관광
30 아침일찍 공항으로 이동후 귀국
을 하고 싶네요.
다만...
삿포로 눈축제 기간이랑 겹치면 삿포로 숙박비도 무시못할 정도라 감안하셔야 합니다.
다만, 리조트 크기가 작다보이 하루면 구석구석 다 돌아 볼수 있거든요. 만약, 신설이 쌓인다면 모이와 2일도 좋습니다.
특히 놀거다 놀고 모이와리조트 정상에서 6번 게이트로 나가보셔서 오픈 피스테 느낌도 체험해보시는것도 좋아요! 임도가 나있어서 임도만 따라 내려가면 길잃을 염려도 없거든요.
거기가 6번 게이트가 니세코 안누푸리 하단이랑 연결되기때문에 복귀하실때는 안누푸리에서 호텔 셔틀 타고 호텔로 들어가시면 되구요.
단, 안누푸리지역이 생활 인프라가 전혀 없어요.
기장 가까운 편의점도 택시로 왕복 5천엔 거리에 있구요.
간단한건 호텔 매점에서 팔긴 합니다만..
그래서 들어가실때 어느정도 간식거리는 구매 해가셔야 합니다.
아니면, 니세코 보딩하러 가셨다가 들어오실때 잠깐 내려가서구매해서 와도 되구요.
니세코 전신 리프트권은 요쿠바리팩 이라고 8시간+1000엔 쿠폰 으로해서 정가보다 조금 싸게 파는것도 있으니 알아보세요.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저도 이번시즌에 니세코 계획중이었는데 항공권이 대책없이 비싸져서 다른곳으로 바꿨습니다.
원래 계획은 니세코 근처에 쿳챤이란곳에 싼 호텔에서 묵으면서 니세코 4곳과 키로로/루스츠/삿포로국제등을 다닐 계획이었구요
아마 어려울수도 있겠지만 렌터카를 빌려서 다닐수 있으시면 니세코에서만 묵으시면서 다 다닐수 있습니다
차로 루스츠는 30-40분거리고 키로로까지도 한두시간정도면 갈수 있습니다.
숙박비를 싸게 하고 싶으시면 오타루에서 계속 묵는것도 추천드려요 밥도 맛있는곳 많구요
셔틀이 어떻게 되는지 좀 자세히 알아보시는게 좋을거같네요
인파는 피크시즌이라서 그럭저럭 많겠지만 워낙 넓은곳이라서 크게 불편하진 않을듯 합니다.
일정 대부분이 일본은 평일이라서 주말이 아닌이상 답답하다 느끼진 않으실거구요.
대신 바람이 세면 곤돌라나 리프트 몇개가 서행하거나 운행정지하는 경우도 있어서 줄이 길어질수는 있습니다.
시원한 파우더를 즐기시고 싶으시면 날씨 잘보시고 숙소에서 새벽같이 일어나 출발하셔서 리프트 운행시간 전에 도착해서 줄서서 기다리시는게 좋습니다.
눈이 많이내리는 날은 금방 또 쌓여서 괜찮긴 하지만, 니세코 그란히라후같은데는 신설 파우더 노리는 사람이 워낙 많다보니까 아침 10-11시만 되도 파우더가 금방 헤집어져서 타기 힘들게 되는 경우도 많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