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새로 장만한 장비입니다(전에도 자료실에 한번 올렸던 사진)
너무도 잘 아실 02-03라이드 팀 바인딩에 역시 02- 03 마크프랑크몬토야157
키 181 몸무게 75 각도 +18 -12

먼저 라이드 팀 바인딩

이 바인딩에 있어서 가장 큰 선정 기준은 뭐니 뭐니 해도
올해 새로 바뀐 라쳇때문입니다
spi급 이상 채용된 새 라쳇은 정말 라쳇 감는 맛이 제대로 느껴집니다
처음 물건을 보자마자 라쳇짓 몇번해보고 정말 감동해버렸습니다
정작 사용시에도 부츠를 바인딩에 묶는 맛은 정말 제대로 입니다^^;;
뭐 글구 잡아주는건 정말 예술입니다
저는 32요다 쓰는데 바인딩과의 궁합도는 조금 떨어진다고 생각하는데
그래도 잡아주는건 정말 예술입니다 거의 부츠와 바인딩이
거의 완벽하게 붙어 있는 느낌이 듭니다
잘잡아주는것도 그렇지만 발도 참 편하다는겁니다
드레이크바인딩이나 플럭스바인딩 써보았을때는 잘잡아준다는 느낌은 있는데
조이는 느낌이 너무 강해 발이 금방 저려오는 느낌이 있는데(특히 드레이크)
라이드는 잘잡아주는 느낌에 발도 확실히 편합니다
하지만 역시 완벽한것은 없듯이..
일단 가장 두드러진 단점은 좀 무겁다는겁니다
저는 사용하는데 별 어려움없이 쓰지만 주위에 극히 무거운것을 시러하는
(대부분 버튼 바인딩 사용자^^;;)사람들은 좀 꺼려하더군여
그리고 제가 좀 험하게 사용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바인딩 악셀레이터 부분과 뒤에 힐 바닥에 스폰지로 뽀송하게 되어 있는부분이
약간씩 벌어져서 그 안으로 자꾸 눈이 들어가더군여
뭐 저는 잘 말려서 본드질 몇번으로 수정했지만
다른분들은 어떠실지 모르겠네여^^;;

다음은 02-03 마크프랑크몬토야
데크선정에 있어서는 무지 마니 고민했습니다
원래 전에 쓰던 장비가 01-02 세븐이었는데 올해 첫개장때 용평에서
세븐만 거의 10개를 넘개 보았습니다 ㅡ.ㅡ;;
세븐 나쁘진 않지만 왠지 남이 마니 타는거면 좀 마니 시러하는편이라
바로 처분했습니다 ^^;;
일단 전체적인 느낌은 엣지그립력은 중상급정도 탄력은 최상급입니다
엣지감을 중상급이라고 하였는데 개인적으로 엣지감은
살로몬이 정말 좋더군여 그거에 비해 조금 떨어진다고 해서 그렇지
결코 밀리거나 그러진 않습니다
무엇보다 감동받은것은 탄력 이건 제 주위에 타는 사람들한테도
인정받은 분야 입니다 튕겨주는 느낌이 정말 제대로져^^
아주 가끔 제대로 알리되었을때 날아가는 느낌이 정말 좋았습니다
제가 타보았던 세븐이나 포럼계열보다도(01-02기준)탄력은 훨씬 좋았습니다
단점은 역시 약간 무겁다는겁니다
(역시 주위에 극도로 무거운거 시러하는 버튼 데크 사용자들 ㅡ.ㅡ;;)
그리고 그리 잘 나가는 베이스는 아니라는 점
전 개인적으로 트릭할때는 그렇게 잘나가는 베이스 시러하는편이라
정말 너무 맘에 드는 데크입니다^^

이상 허접 리뷰 읽어주시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