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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처음으로 데크 구매하면서 왁싱을 해야되는걸 처음알았습니다.
그래서 이런저런 영상 많이 찾아보고 하는데 이해가 안되는게 있어 질문드려요 ㅠㅠ
시즌이 끝나면
데크 베이스에 리무버로 이물질 쓱 닦아주고 왁싱 도포해서 보관왁싱
다시 겨울이 되서 시즌이 시작되면
데크에 있던 보관왁싱을 스크래핑 하고 잔여 왁싱을 브러시로 솔질 합니다.(이부분 부터)
그럼 이부분부터 궁금한게
데크에 있던 보관왁싱을 다 제거하고 나서 슬로프로 보드를 바로 타러 가는건가요??
그리고 시즌 도중도중에 왁싱을 한다고 들었는데 이떄 하는 왁싱은 또 다른 왁싱인가요??
유튜브로 시즌 도중 왁싱에 관련 내용은 없어 질문드려요 ....ㅠㅠㅠㅠ
질문에 답하자면
1. 보관 왁싱과 일반왁싱의 차이는 딱히 없습니다만 보관왁싱은 조금 두껍게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왁스 제거 하면 바로 타도 됩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제거 안하고 타는 사람도 있습니다. 특히 시즌초는 슬로프 질이 좋지 않아서 그냥 타는 사람이 많습니다.
2. 시즌 도중 하는 왁싱은 윗분이 이야기 한것처럼 왁싱을 해야 데크가 잘나갑니다. 다른 이유로 베이스 보호 차원에서도 합니다. 왁싱 안한데크는 베이스가 엄청 빨리 닳습니다.
참고로 집에서 할거면 스크래핑은 못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로 공간이 있으면 가능 할수도 있겠네요.
1. 왁싱을 다벗기고 타야합니다
우리 눈에는 왁스가 다 벗겨져야 하지만 베이스는 왁스를 물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스크래퍼로 왁싱을 다 벗겨도 베이스는 왁스를 가지고 있는 상태인 것이죠.. 왁스를 다 벗기는데 왜 왁싱을 하지?라는 의문은 여기서 시작된거 같네요 ㅎㅎ
2. 베이스가 왁스를 물고 있어도 계속되는 라이딩으로 왁스가 날아 갑니다. 그래서 다시 채워줘야 하는 것이죠
왁싱은 베이스에 겹을 쒸운다는 의미보다는 머금게 한다는 의미로 생각하시면 좋습니다. 겉면에 살짝쿵 코팅은 되어 있겠지만 스폰지처럼 왁싱을 머금게 한다고 생각하시면 좀 더 이해가 편하실 듯 합니다.
보관왁싱은 왁싱을 한 상태로 보관을 해두는건데 장기간 보관하다보니 혹시나 모를 베이스변형과 부식을 방지하는 차원에서 평상시 왁싱보다 살짝 두껍게 왁스를 입혀둡니다... 이미 왁싱은 된 상태니 그냥 잘 벗겨서 사용하시면 되는거구요, 일정시간 사용하고 나면 머금고 있던 왁스가 날아가서 없어질 쯤에 다시 왁스를 머금게 한다고 생가하시면 됩니다.
스크래핑이 잘 안될 경우 오히려 데크가 눈에 잡혀서 안끌려가는 일이 자주 발생하구요, 차가운곳에서 사용하다보니 오히려 뜯겨서 나가게 되어 베이스에 손상을 야기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그래서 스크래핑이 중요합니다.
사용하는 왁스는 보통 같은걸 사용하구요, 보관하는 목적이냐 중간중간 왁스를 다시 입히는걸 말하느냐에 따라 이름이 다르게 불릴 뿐이지 큰 차이는 없습니다.
질문
데크에 있던 보관왁싱을 다 제거하고 나서 슬로프로 보드를 바로 타러 가는건가요??
그리고 시즌 도중도중에 왁싱을 한다고 들었는데 이떄 하는 왁싱은 또 다른 왁싱인가요??
답변
데크 베이스엔 아주 작은 구멍들이 있습니다.
그곳에 왁스를 투입시키는 것이지요 스크레핑을 해서 불필요한 왁스를 제거해 주는 것이빈다.
보관왁신 왁스로 덮어놓것이기때문에 베이스가 평평하지 않기 때문에 스크래핑으로 긁어 주어야 합니다.
라이딩을 하다보면 눈과 베이스가 엄청난 마찰이 일어 납니다 당연한 것이지요
왁스도 당연히 없어질 것입니다. 맨살에 눈에 쓸리면 어떻게 될까요?
베이스가 손상이 되겠죠? 그래서 시즌 중간에도 왁싱을 해주는 것입니다.
상급자의 보드일수록 하루만 타면 왁싱은 거의 없어져요 (그만큼 많이 타고 고속 주행을 하기때문에)
그래서 초급자는 왁싱을 자주 안해도 별탈이 없는 거에요
보관 왁싱은 특별한게 아니고, 그냥 왁싱하고 스크래핑 안하는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시즌 시작하면 그 왁싱을 벗기고 시즌을 시작하는거지요. 근데 스크래핑할때 짜증납니다...ㅎ
솔질하는건 물길 내주는 거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시즌중 왁싱은 타다보면 왁스가 소모되서 베이스면에서 왁스가 점차 줄어들게되므로, 그때그때 다시 왁스를 먹여서 베이스를 보호해주고 또 활주력을 높여준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건 개취, 라이딩 스타일/횟수, 왁싱을 어떻게했냐 등에 따라서 천차만별이라....2,3시즌 왁싱없이 타는 경우도 있고, 주별로 라이딩할때마다 왁싱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는 주말보더인지라 비시즌에 1번(보관아닌 일반왁싱으로) 시즌 중간에 한,두번 정도 하고, 데크마다 첫왁싱은 전문가에게 맡기고 이후엔 셀프로 합니다.
시즌 중간에 왁싱해 주는 이유는?
눈이 왁싱과 원수 지간 이라 왁싱한데크을 밀어냄(잘나감)
눈이 왁싱 안한 데크을 사랑해서 끌어 안음 (안나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