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친구랑 보드 강습 받을까하는데 고민이 있어 여쭤봅니다.
일단 둘 다 오랫동안 스키만 타다가 뒤늦게 보드에 눈 뜬 보린이 아니 보드 신생아입니다. 전 너비스 턴까지는 무리 없이 가능한 정도고 친구는 낙엽 배우다가 포기한 상태에요...
전 독학으로 보드 입문하고는 스키장을 시즌에 많아야 2-3번 정도밖에 못 가서 실력은 늘 제자리고 배워보고는 싶고 친구도 옆에서 보드 타는 거 보니 배우고 싶어 하더라구요.
친구는 아예 타본 적 없는셈치고 배워야할 것 같고 전 기술이나 팁 이런 걸 좀 더 디테일하게 강습을 받고 싶은데 같이 강습 받아도 괜찮을까요? 아무래도 좀 정신없고 서로에게 도움이 안 될까봐 걱정 되네요ㅠㅠ 이런 상황에서 같이 강습 받아 보신 분 계실까요?
+ 휘닉스는 강습 어디가 좋은 지 추천해주십쇼...!
너비스 턴 무리 없이 하신다고 하셨지만 독학으로 하셨으면 진짜 너비스가 아닐 확률도 있겠죠? 그렇다면 두 분 사이의 진도 차이는 크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강사 분이 충분히 두분 커버 가능할 겁니다. 물론 강시분의 재량이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