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전반적으로 어둡게 나온거 같은데 코드의 탑시트와 베이스입니다.
노즈쪽은 쑥색같은 색깔이 나고 테일쪽은 남색이지요.
사이즈는 159 사이즈 입니다.
같은 사이즈로 3가지 정도의 색상이 있었으나 이 색깔이 제일 맘에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발란스나 코드같은 깔끔한 그래픽이 맘에 듭니다.
광택 탑시트에 약간의 펄 기운도 들어가 있어서 번쩍댑니다.
탑시트 사진 자세히 보시면 사진 찍고있는 제 모습이 비춘것 같다는... -_-;;
머 캠버의 높이는 그다지 높지 않습니다.
발란스나 여타 버튼 데크의 캠버와 비슷한 정도의 높이 입니다.
사진은 바인딩 올려놓은 상태에서 찍은 것으로
바인딩의 무게로 인해 데크 자체가 가지고 있는 캠버보다 좀 낮아졌습니다.
촛점이 딱 캠버에 있지않고 멀리 있어서 약간 흐리흐리 하네요.
디카 내공 부족 깨닫고 있습니다. -_-;;
별다른 기능은 아니지만 베이스 내부를 보여주는 조그만 창과 그 주변 디자인이 괜히 좋아보입니다. -_-;;;
밑에 네모난 스티커 비스무레 한 넘은
꽉 붙어있는 것이 아니고 네 귀탱이가 다 떨어진 상태로
대충 붙어 있어서 걍 띠어버릴까 하다가...
괜히 지저분해질거 같아서 투명 시트지로 붙였습니다.
그러나 그게 더 지저분 해 보이는 그런 생각도... -_-a
노즈와 테일 쪽은 캡방식으로 되어있고 나머지는 샌드위치 방식으로 되어있습니다.
전반적으로 발란스 보다 더 소프트 하다는 생각입니다.
그러나 라이딩 시에 달달 거린다거나 할 정도까지는 아닌 적당히 하드함을 보여주었습니다.
살로몬 F(280, US10)와 P1-HD (M) 힐컵쪽과 토우쪽 사진입니다.
거의 유격이 없습니다.
바인딩 센터링도 잘 맞는듯한 느낌입니다.
개스패달은 보시는대로 제일 앞쪽까지 뺐습니다.
약간의 유격이 있는 부분의 사진입니다.
좌우 쪽으로는 만족할 만큼 유격이 거의 없습니다.
하이백쪽은 살로몬 부츠의 뒤쪽이 평평하게 나온 이유로 약간의 유격을 보입니다만.
실질적으로 탈때 보드복이 저 사이를 채우거나 해서 큰 문제가 되 보이진 않습니다.
이번시즌 처음 발란스 161에 F-60(L), 노스 프리덤을 쓰다가.
발볼이 넓어 너무 발이 아픈 관계로 부츠를 바꾸고.
F-60이 제 몸무게를 지탱 못하고 너무 휘어버리고
새로 구입한 부츠와의 궁함도 안좋았으며
토우쪽에 엄청난 압박을 가하는 등의 제 발 체형과 맞지 않는 듯 하여
바인딩도 바꿨으며
아주 만족스럽게 사용하던 발란스 베이스에
기포가 생기는 불량 증상으로 10여회 라이딩 이후에 환불받아
다시 구입한 넘이 코드입니다.
기존의 161 사이즈에서 159 사이즈로 기변하고 라이딩 했습니다만.
느낌은 좀 더 소프트해졌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물론 물렁물렁할 정도의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2cm의 차이인지도 모르겠으나 기존 발란스보다 더 컨트롤 하기 쉬운느낌이 들었습니다.
이런저런 스펙을 비교해보니까 길이만 2cm 차이가 나고
발란스 161 스펙과 비슷한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발란스의 후속이라는 점에서 그런거겠지만 수치상의 스펙은 거의 비슷함을 보입니다.
같은 넓이, 스탠스, 비슷한 사이드 컷, 허용하는 몸무게(60대에서 82Kg)
등이 그렇습니다.
베이스에 표시되어 있는 엣지 각도 베이스 1도 사이드 2도로 발란스와 동일합니다.
베이스 소재나 코어 구조, 기타등등 모두 같은 재질입니다.
노즈, 테일부분의 캡방식 적용한 공법만 틀려졌지요.
머..실력이 허접이라서 그 이외의 차이점은 설명 드리기가 뭐 하네요.
암튼 이번 시즌 두번 장비 장만하느라 올 여름까지 허리띠 꽉 쪼이며 살아야 하고.
일년에 주말에만 힘들게 라이딩 해도 몇 번 타지도 못할 것에 돈을 이렇게 썼구나 하는 생각을 하면 놀라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일년에 몇번 못하는 거 때라도 즐겁게 타기 위해서 투자했다고 생각도 됩니다.
뭐 앞으로는 기변없이 몇년간 같이 하게 될 이넘들 앞으로 계속 이뻐해야 하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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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버튼 드라이버 쓰는데 한쪽발만 놀아서...쩝...
다른 부츠 신어보고 함 라이딩해봤음 하는 소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