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방십자인대 수술했는데요. 일주일 입원하고 재활 6개월 했습니다.  쾌차 하시길 바랍니다.

쾌차하시길 기원합니다 

저도 전방십자인대 수술한지 근 8~9년 되가네요. 완전파열이었는데 6개월 입원은 아니고 수술하고나서 2주 정도 있다가 병원에서 집에 가라고 해서 집에서 무릎보조기(철로 된것) 차고 목발짚고 회사 다녔습니다. (병원에서 병실부족하다고 보통 수술 끝나면 상태보고 자꾸 나가라고 해요)

재활병원은 1달 정도 다니다가 헬스장 운동이나 다를게 없어서 혼자했습니다.

아마 6개월 입원은 안시킬거예요. 그리고 글쓴이 분도 병원에서 6개월 못있으실거예요. 답답하거든요.

보통 수술하고 젊은 사람들의 경우는 1~2주정도 항생제 사용하고 보조기 차고 퇴원하고 일상생활 합니다. 아마 6개월은 다시 운동을 해도 되는 시기일 것 같습니다.

저도 경험잡니다...

현 43세이고, 고1 봄방학때 스키타러 갔다가 굴러서 십자인대 파열...ㅠ

당시 병원에서 인대 늘어난거라고 오진해서 대학교때까지 인대 파열인줄 모르고 살았습니다.

농구나 축구 하고난 다음날이면 무릎이 부어서 걸을때마다 아프고...

군대 갈 타이밍이 되어서 끌려가기 싫은 혹시나 하는 마음에 MRI 찍어보니 인대 파열이라고 진단 받고

바로 수술하고 군대는 면제 받았습니다.

저 수술할 당시엔 (20년 전) 자가인대 또는 기증받은 인대를 고를 수 있었고 전 기증받은 인대를 붙였습니다.

병원에 근 한 달간 입원했었네요...

재활이 정말 중요합니다... 재활 잘 하셔서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헐 하필 시즌전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수술가능 하면 수술하셔요 ㅠㅠㅠ

저도 수술안하고 개고생중입니다 ㅠㅠ

헉..곧 시즌인데ㅠㅠ

재활 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