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셔염~~

작년12월 말에 구입한 드레이크포디움입니다.

사용시간은 한달정도이구요

먼저 올해 상급모델들은 조정할수있는 부분이 많습니다. 자신에 맞게 셋팅하라

는 이야기 같은데 솔직히 별루 쓸떼는 없더군요. 스트랩은 천이아니라 무슨

고무같은재질로 되어있구 상당이 두텁습니다. 특히 앵글스트랩이요. 그래서

꽉 조여도 발은 마니 아프질 안네요. 잡아주는 느낌도 좋습니다. 반응성두

상당히 뛰어납니다. 하이백은 카본재질로 되어있구요 부츠가 닿는부분역시

고무같은재질로 되어있습니다. 기능적으로는 뛰어나다고 할수 있지만

내구성면에서는 조금 실망입니다. 토우스트랩 고정나사가 육각홈이 파져있는

나사인데요 구입할때 들어있던 공구로 몇번 조이고 나니 홈이 갈려버리더군요

그래서 조이지도못하고 빼지도 못하고 있네요. 드레이크사용하시는 많은 분들

이 나사가 보딩후 많이 풀린다고 하는데요 제꺼는 특별히 그런일은 없었습니

다. 제품중에 특히 잘풀리는 제품이 있는거 같아요.

디스크는 이중디스크로 되어있구요 디스크역시 미세하게 위치를 조정할수있습

습니다. 알리같은걸 치시다가 빨간색디스크부분이 깨진분들도 많다고 들었습

니다. 저역시 심하게 라이딩하고나면 디스크가 살짝 풀려있더군요. 역시 내구

성에 의심이 가는 부분입니다. 스트랩버클도 날씨가 매우 춥거나 버클사이에

눈이 살짝껴서 얼어붙었을때는 채워지질 않더구요. 카본재질의 바인딩이지만

무게가 많이 나가는것도 특징입니다.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기능적인 면에서는 뛰어난 제품이 틀림없으나

바인딩의 기본사항이라고 할수있는 내구성을 볼때는 만족을 주지못하는 제품

이라고 할수있겠습니당

참 그리고 오늘 바인딩구입한곳가서 검은색디스크와 와셔 그리고 토우 스트랩

고정나사 받아왔습니다. 검은색디스크는 깨질염려가 없다는군요. 와셔는

원래들어있던 와셔보다 넓은모양으로 생겼는데 이와셔를 끼우면 잘풀리지않

는 답니다. 드레이크바인딩구입하신분들은 얼릉 가셔셔 달라고하세요.

이상 허접사용기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