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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가 딱 8개월이 되는 날이었어요...
중간에 트러블도 자주 있었고
그러다 한번 헤어지고 제가 매달려서 다시 만나게되었구요...
그리고 몇일전...
26일 우린 다시 헤어졌어요.
여러가지 많은 이유가 있지만 생략할게요..
첫번째 이별때 너무 많이 울어서인지 이젠... 그정도로 힘들지는 않지만
그립고 보고픈건 여전한 것 같아요.
오늘 그가 있는 지역으로 가서 무작정 기다리려구요,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기다려 볼래요.
헤어지고 제 전화는 그래도 받았던 사람인데,
이젠 전화까지 받지 않네요.
문자 해 놓구 올 때까지 기다린다.... 하면....
그 사람은 제게 더 정 떨어지진 않을까요?
저 그래도 한번 기다려 볼래요
그리고,
그 사람이 나온다면 저\다시 진지하게 이야기를 해보고
그래도 그 사람이 저랑 다시 만나고 싶어하지 않는다면... 저 그 사람정말 놔주려 합니다.
만약,
안나온다면..
그정도로 제게 마음떠났을거라 생각하고, 역시나 접어야겠죠..
제가 그 사람을 더 많이 좋아한 탓에 이렇게 힘드네요,
뭐 이리 힘든가요,
난 아직도 그 사람 사랑하고 있는데...
시간이 지나면 별거 아니란걸 알지만...
지금만은 마음이 아프네요.
너무 너무 슬퍼서 눈물이 안나오기도 하네요...
그래도 오늘같은 날에 올해 마지막날인데 ㅠㅠ
어짜피 안 돌아온다면.. 이제 다시 못볼 사이라면 한번더 붙잡아보느라 매달려 보느라 정 좀 더 떨어진대도 어떻습니까...
사랑앞에 자존심이 어딨나요....
근데.. 연인사이에 맘이 떠난 사람이 스스로 돌아오고싶어서 돌아오는거 아니면... 상대방이 붙잡아봤자 효과가 없는거같아요... 더군다나 붙잡는 사람이 남자가 아닌 여자라면 더욱 그렇대요...
다시 시작할수 있지 않을까 돌아오지않을까 쓸데없는 미련만 가지면서 힘들어 하는거보단
한번 더 이야기 해서 남자분 마음을 아는게.. ( 그렇게 이미 알고 있지만 믿기지 않는 현실을 인정하는게.. ) 글쓴 분 맘 정리하는 데 더 좋을지도 몰라요~
어리석은 내 미련을 위한 확인 사살...
마음이 그렇다면야 다른분들 의견 볼것도 없습니다.
위에 어떤분 쓰셧지만 밑져야 본전.. 자존심.. 헤어진다면 어차피 안볼사이... 그런거 필요없죠.
어차피가서 해결 안되도 후회.. 하지만 매달려 보지 않더라도 후회 할것... 까짓거 주식도 아니고 돈쓰는것도 아니니
일단 함 매달려보시고..... 문자 이야기 쓰셧는데.. 좋습니다. 그냥 그거 문자 날려버리고 기다려보세요.
안되더라도.. 바로 윗분 댓글 처럼.. 똥차가고 벤츠 올지도 모릅니다.
남자입장에서 말씀 드립니다..
시간 낭비하지 마시길..
좋은 말씀 못드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