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피도 래굴러처럼 자연스럽게 타고싶은 욕심이있어서
이번시즌은 구피로 연습하는중인데요
정말이지 당연한거지만 너무 어색합니다
급한 욕심은 버리고 보드를 처음 입문했을 때 를 생각하면서
천천히 제대로 익히려 하는중인데도 익숙해질 생각이 없어요ㅠ
상체 로테이션 , 무게중심이동 은 레귤러 타던 느낌이 있어서
인지하고 적응은 했지만.... 유연한 레귤러에 뒷발과 다르게
구피 뒷발은 너무 굳어있고 나대지를 않으려고 애를 쓰는거같습니다
부자연스럽다보니 조금만 속도가 붙으면 BBP도 깨지고
너비스턴조차 제대로 못하고 그냥 엉망이 되어버립니다
일부러 되지도않는 스케이팅도 억지로 구피로하고
각도도 -9 , 21 부터 현재 0 , 27 까지 점점 늘려가는중입니다
오직 연습만이 답인가요
기교를 부려서라도 좀 하고싶은데....
가장 기초적인것을 천천히 계속 연습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근데 재미없자나요?
저는 프로트, 백, 팝, 알리, 널리 원에잇을 계속 하고 바뀐 스탠스를 유지하는 식으로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