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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는 땡보부터 오전 11시까지는 영하권을 유지하였고 그 이후에는 살짝 더운 영상의 느낌.
* 설질은 째즈는 오땡은 그야말로 성수기 설질을 보여주는 뽀드득하면서 약간은 푹신한 설질로 카빙이던 슬라이딩이던 트릭이던 무엇을 해도 다 받아주는 설질로 시작하여 1시간정도 유지하다가 서서히 부드러운 범프들이 생기나 타는데에는 지장이 없을 정도로 좋은 상태를 계속 유지. 테크노의 오땡은 째즈와는 달리 약간은 단단하면서 살짝 눈이 깔린 강설로 시작해서 1시간정도 유지해 주지만 째즈보다는 단단하면서 눈량이 제법 많이 생기는 범프로 유지. 타기에는 큰 무리는 없는 수준. (야간도 거의 비슷하지만 테크노 쪽은 째즈대비 보다 빨리 범프가 발생이 됨). 테크노 하단의 중앙은 간혹 볼록하게 튀어나온 단차가 있음. (한번 걸려서 탈탈탈탈... ㅠ)
* 인파는 평일주간은 그야말로 평화 그자체. 테크노는 대기 없음. 째즈는 3~5분정도 발생되는 정도. 그러나 주말은 상황이 달라짐.
오전 째즈는 땡보이후 5분정도 대기 생기다가 1시간이 넘어가면서 10분, 15분 정도로 대기줄이 급격히 발생. 제대로 줄이 길게 발생되는 시점은 11시 즈음부터. 그러나 야간은 첫 야땡부터 대기줄이 10분이상으로 발생. 그야말로 20분도 충분히 발생할 수 있는 대기 시간이 계속 유지. 인파는 슬로프에 많지만 대다수 초보나 렌탈분들이 많아서 거의 가만히 조금씩 움직이는 수준이라서 넓은 슬로프 대비 타기에는 큰 어려움은 없는 편.
문제는 주말의 테크노. 대기는 없음. 늘 없음. 거의 없음. 이것만 좋음.
힙합, 펑키가 열리지 않는 상황의 테크노는 초,중,상,최상급자의 스키, 보더 뿐만 아니라 째즈의 긴줄때문에 들어온 초보 렌탈분들까지 가세해서 슬로프는 아수라 그 자체. 주간은 오땡이후 1시간정도는 탈만하지만 그 다음부터는 무서움을 느낌. 야간은 그야말로 혼돈. 1런이후에는 겁이 너무 남. 실제로 토욜 테크노 야간에 목격한 사고만 3건이 됨.
*** 설질은 역시나 인정할 수 밖에 없는 갓발디. 그러나 힙합과 펑키가 열리지 않는 이상 테크노는 상당히 혼잡할 것으로 예상. 천만대명의 명성은 계속 이어질 듯.
*** 힙합의 제설은 지난 일요일 새벽부터 스타트, 펑키는 이제 거의 마무리 단계로 1~2일 수준으로 열릴듯 함.
그리고, 베어스 난민들이 정말 많더라는~~ ㅎㅎ
비팍이 무료셔틀 안한다고...사람이 적진 않겠죠..
그나마 리프트 대기는 적다니, 다행입니다..
용평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