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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틀이 8출발인데 8시에 인났습니다 ㅠ
여태 살면서 순간이동을 배우고 싶은 강렬한 충동을 느낀 아침이었을듯 ㅋ
망연자실 하던중 ㅠㅠㅠ 집근처에 시외버스터미널이 있는걸 떠올리고 인터넷으로 광클릭하니
덕평행 고속버스가 있더라구요 +_+
광속으로 뛰쳐가 버스에 몸을 싣고 ㅠ 혹시나 지나칠까봐 잠도 못자고 ㅡ ㅡ 덕평 i.c에서 103번으로환승 ==3
(용인-지산간 셔틀은 시간이 안맞아서 못탔어요 ㅠㅠㅠ 아마 1시간에 한대꼴이었던 듯 ㅠ)
도드람 포크앞에서 욜 뛰어 올라갔습니다.. 헥헥.. 9시10분 출발에 11시 20분 보딩시작..
용자의길은 멀고도 험했습니다 ㅡㅡ;; ㅎㅎㅎ
암튼 블루립트타고 두번째 올라갔는데
앗- 쿠미형님 발견 ㅋ 일행분들과 같이 껴서 멋진기술도 많이보고 즐겁게 보딩했습니다.. 감사합니다.. 형님 ㅎㅎ
그 후로 쿠미형님하고 일행분들은 파크타러 가시고 저는 전투보딩을 다짐하며 야심차게 내려왔으나...
오후타임에 사람이 와방 많아져서 3-4번 타고 접었네요 ㅠㅠ 간만에 지산의 위엄을 보았습니다 ㅠ
암튼 오늘의 상황은
날씨 : 보딩하기 딱좋은 0도 - -1도정도?
설질 : 베리굿 뽀드득 합니다 (블루, 실버기준)
인파 : 블루기준 대기시간 20분 사람짱! ㅋ
오늘의 교훈 : 부지런한 보더가 되자 ㅠㅠㅠ
헝글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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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맛폰으로 정신없이 썼더니 너무 글이 엉망진창이어서 약간? 수정했습니다 ^^
ㅎㅎ 부럽습니다
신나게 타고 오세요
오늘 내일 중 가게 문 닫아버리고 가려구요
어느스키장을 갈까나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