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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강촌에서 아이 강습회가 있어 강촌에 왔습니다. 어제 다녀온 웰팍과 살짝 비교하자면...

1. 일단 참 시설 좋네요 ㅎㅎㅎ 웰팍이 낡았다는 걸 깨닫습니다. 며칠전에 갔다가 감동받은 곤지암에 견줄만한 시설이예요. (리프트 말고, 스키하우스랑 식당이요 ㅎㅎ)

2. 근데 너무 추워요. 바람 왜 이리 센가요. 어제 웰팍에서 입은 옷과 동일한데... 너무 추워요 ㅠㅠ

3. 사람이 없어요. 초급 강습용 슬로프를 완전히 분리해놔서 중급은 진짜 대기 0이네요. 이번 시즌 웰팍 리프트 대기 꽤 있는데, 진짜 부럽습니다.

4. 근데 초보 입장에서 래빗 다음에 드래곤 가기엔 난이도가 확 높아지고, 중급 입장에서도 드래곤 다음에 난이도가 확 뛰네요 ㅠㅠ 아무 생각없이 중급으로 표시된 페가수스, 디어 갔다가 눈물났습니다 ㅠㅠ

5. 15년 전에 왔을 때 강촌이 빙판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오늘도 저는 빙판이라고 느껴졌습니다. 압설된 상태에서 언 강설이 아니라, 눈이 바람에 다 날아간 느낌? 설질은 웰팍 승!!!!
(물론 저는 웰팍러니까요 ㅎㅎㅎ)

아이들 오후 강습 할 동안 또 열심히 구경해보겠습니다!
엮인글 :

웰팍셔틀러

2022.12.18 14:28:32
*.234.181.10

퓨마가 초반 빼고는 초중급 경사인거 같은데, 여긴 감자밭이네요 ㅠㅜ

20221218_132414.jpg

 

첨부

dixie

2022.12.18 15:58:51
*.57.247.81

2번은 날씨때문이지 스키장이랑은 관계가 없고요. 설질은 스키장측이 조금더 노력해야겠습니다 ^^

웰팍셔틀러

2022.12.18 20:21:02
*.112.59.88

기온이 어제 웰팍이랑 비슷(영하 10도)해서 강촌이 상대적으로 더 춥다고 생각했는데, 다른 분들 후기 읽어보니 오늘 바람이 더 강해서 어디든 더 추웠나봅니다 ㅎㅎ
맞바람 맞으면 속도가 안날 정도였으니...

정신차려인간아

2022.12.20 14:59:52
*.101.199.120

4번 같은경우는 챌린지 하우스 쪽에서 레빗 -> 드래곤 가신뒤에 스키하우스 쪽에 퓨마 -> 디어 -> 페가수스 이렇게 가면 난이도가 그래도 적절한데...

문제는 정상에서 가장 난이도가 낮은 퓨마 슬로프 안내가 없어서 퓨마 슬로프가 있는지도 모르고,

처음 온 초보자 분들은 가장 만만해보이는 페가수스를 갔다가 낭패를 보는 경우가 종종 있죠
정상에서 안내 판이 좀 잘되어 있으면 좋겟습니다 ㅎㅎ

 

그나저나 요즘은 날씨가 추워서 설질도 괜찮습니다!

사람이 없는게 가장 장점인 강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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