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 분에 설명에 덧붙이자면

저는 낮-저녁에 탈 때는 보드백 들고 다녀요.

보드백에 부츠 백, 핫팩, 간단한 먹거리, 주야간 렌즈, 이것저것 챙겨서 보드백에 넣고 다닙니다!

아 혹시 몰라 예비 데크까지 넣어서요.

근데 간단히 4-5시간, 또는 특정 시간에만 타게 되면 엣지백에 데크 넣어서 어깨에 매고, 편의점 비닐봉지에 고글이랑 바라클라바, 장갑 넣어서 한손으로 들고 한손에는 부츠백 들고 다닙니다.

저는 최소한의 짐과 최대의 짐의 차이 인것 같아요..

엣지백이 편하죠. 자차니까 중간찍찍이는 중앙꺼 하나만 붙여놓고 다니시면 되구요.

보드백은 보드 탈 때 필요한 모든 걸 다 때려 박을 수 있다는 장점과..

그렇게 넣고 메고 다닌다면 엄청나게 무겁다는 단점..

엣지백은 데크+바인딩만 메고 다닐 수 있는 장점과 단점이 동시에..

저는 한쪽 어깨에 엣지백 메고, 다른 한쪽 손으로 부츠백 들고

의류는 백팩에 따로 메고 드는게 무게 분산이 돼서 보드백보다 그나마 낫더라구요.

차에 싣고 다닐 때도 데크는 엣지백, 부츠는 부츠백, 나머지는 쇼핑백이나 백팩에 따로따로 싣고 다닙니다.

용도의 차이이죠 둘이 비교할 대상은 아닙니다

백은 가방이고 엣지는 그냥 베이스 보호하는 거구요

부피와 수납공간의 차이죠^^

보드백은 먼지와 이물질을 보호해주고 엣지백은 그대로

보드백은 데크여러장에 옷도 다 들어가는 큰 휠백으로...

데크는 모두 엣지백 비스무리한것들로 보호해주고...

어찌뜬 저는 둘다 활용합니다.

하지만...시즌중엔 결국 트렁크에 대충 때려넣고 다니네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