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침에 그 괴상한 방지턱..(정말 죽여버리고싶음) 5개 60km/h돌진했어요..

다운해놔서 차체가 낮은데 방역하지도 않고 경고판은어디갔는지...물론 빨리간 제잘못이지만

경고등도 없고 깜깜한데 아무래도 하부 고장났을것같애요...그놈에방역은 좀제대로하던지..아휴

아무튼 처리는 잘하시길 ㅠㅠ

헐;;

아마 보상받긴 힘드실듯 해요;;

몸/애마 잘 추스리시길; ㅠㅠ

크게 안다치셔서 다행이네요...요즘 그것으로 인한 사고소식이 많네요.

길도 미끄럽지만

뿌리고 난 후에

앞 유리창이 얼어서

와... 그거 닦아내는것도 힘들던데요?

나오자 마자 깜빡이 키고 갓길에 세우기까지도 암껏도 안보여서.. 후ㄷㄷㄷㄷ

그 동안 그 정도는 아니던데.. 얼마나

무식하게 뿌려대시던지..

앞서가는 차나 뒤따라 오는 차가 없으셨다면 천만 다행입니다. ㅎㄷㄷ

저도 말일날 큰사고 당하고 오늘 진단서 끊으러...

차는 수리하면 되겠지만 몸만큼은 아프시지 않기를 바랍니다.

1/1일 새벽에 횡성IC - 새말IC 갈아타는데 3군데에서 방역을 하더라구요....

위 댓글에서처럼 분무기로 뿌려버리니 앞유리 그냥 얼어버립니다....

뿌리지마자 와이퍼 켜면서 물뿌리고 앞유리 습기방지 버튼 누르고 했더니 어느 정도 시야 확보되서

정차는 하지 않고 계속 운행은 했는데 깊 옆으로 냐옹님 같이 서 계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진행하는 차들도 제대로 안 보이니 속도도 못 내고....좀 위험한.....

제가 용인쪽에서 방역을 하는데요. 공무원들도 있지만 자원봉사자도 많답니다.

그러니 거의 초보라 할 수 있습니다.

하루 12시간이상 일하고 있으며 날씨가 추워서 방역 후 얼까봐 얼음치우는 일을 계속해서 반복합니다.

차가 적거나 아예 세워두고 치울 수도 없고 소독약 맞아가며 차 피해가며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죽여버리고 싶다는 댓글 다신 분처럼 생각하시면 안되요.

고생하신다고 이해를 해주셔야죠.

오늘 약을 많이 마신 것 같아서 구제역 소독약이 무해한지 조회해보다 우연히 와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