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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채가 어제 오빠를 만나러
휘팍엘 갔습니다. 아침일찍 일어나
종합운동장까지 전철을 타고.....
도착해서 점심을 먹고
스키강습 시작!
스키강사 오빠가 있으니
이런 경험도 해보는군요.
은채 타는거 동영상도 찍어서 보내줬는데
세상에 들어본 적 없는
자상한 목소리라니!!!
스키를 신고 내려오는 펭귄 직벽구간!
이건 목소리를 직접 들어보셔야합니다.
너무 재미있어서 한참을 웃었습니다. ㅎ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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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도 무난하게 내려오는 보더에게도
스키를 신겨 놓으니 완전 초기화가... ㅎㅎ
스키는 처음 신어본건데
반나절만에 어리버리하지만
슈템턴 비슷하게까지 하더라구요.
오빠가 아주 잘 가르쳐주긴 했나봐요. 호호.
주간 끝나고, 딥버거도 먹이고
블루캐니언도 데려가고
오랜만에 단둘이 우애를 다지고...
오늘은 보드를 타고
그렇게 해보고 싶어했던
파크의 Tbar 를 탔나봐요.
작은 킥도 뛰었다고 하는데
이녀석들도 슬슬 파커가 될 모양입니다.
오빠와 오붓한 이틀을 보내고
다시 셔틀 타고 오는 길일텐데
집까지 안전하게 오면 좋겠습니다.
언제 이렇게 컸는지.......ㅎㅎ
흐뭇하시겄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