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동영상 자료실에 저랑 비슷한 자세로 타시는 분 영상에 날아라가스님이 충고댓글을 올리셨길래, 염치불구하고 쪽지로 설명 부탁드렸습니다.

 

그때 가스님 답장에 뭔가 느끼는 바가 있어서 이번 토요일 베어스타운(온가족 나들이 일행으로 바글바글)에서 연습을 하다가 결국,

 

보드 3년차만에 처음으로 제대로된 턴을 했습니다. 롤러코스터 두 배도 넘는 원심력이 온몸을 짓누르고 턴을 끝낼 때 몸이 튕기는 듯한 리바운드 ㅋㅋ

 

감사합니다. 독학 보더로서 진도가 안 나가 흥미가 떨어지고 있었는데 코칭 한 방에 단번에 바뀌네요~

 

추신, 동영상 올리신 분도 감사드립니다.

엮인글 :

로곤뿔

2011.01.03 13:40:48
*.116.221.127

리바운딩 지대로 느끼셨나보네요ㅎㅎㅎ

 

일부러 빨리 팍 일어나면 튕겨서 붕 뜰거같은~ 캬~

 

그녀에게가다

2011.01.03 13:48:33
*.34.109.205

네~ 정말 기분 좋았습니다. 말 그대로 내 맘대로 움직이는 롤러코스터를  타는 느낌이더군요..

꽃마리 

2011.01.03 13:54:54
*.100.228.1

헉..전 언제 그런 기분 느껴 볼까요..

2011.01.03 14:07:36
*.226.216.20

ㅎㅎ 속도만큼 희열이 크더라고요. 근데 베어스에선 특히 주말엔 좀 힘들어요. 강원도 권에 가야할 듯.

마이

2011.01.03 14:18:20
*.130.1.91

카빙 처음할때 리바운딩이라는걸 몰랐을때 턴을 하려고 업을 하는데

갑자기 펑하는 느낌으로 몸이 내동댕이 쳐지더군요.엄청 굴렀어요..

그때 아~데크가 나를 던진다고 말하던 사람들 말을 이해했어요^^

진짜 말그대로 내동댕이 처졌어요.

날아라가스~!!

2011.01.03 15:24:11
*.222.4.76

아..;;; 그런가요..;;;

 

솔직히 리플이나 몇마디 말로만으로, 다른 사람의 라이딩이 바뀐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저 본인의 라이딩이 좋으셨던거고, 기초가 튼튼하셨겠죠..;;

 

깜짝 놀랐어요..;; 자게에 까일일 한줄 알고..ㄷㄷ

2011.01.03 15:52:54
*.226.216.20

상체를 쓰라는 말씀을 곰곰히 생각해보니 제 상체가 안돌아가서 문제가 아니라 상체가 열린 상태로 타서 그런 거 같더라고요. 그래서 상체를 닫고 폴라인과 제 어깨를 일치시킨다는 느낌으로 타니까 보드가 설면에 꽉 물리면서 속도도 안줄고 턴이 되었습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더이상 연습을 못 했지만 참 좋은 느낌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나중에 이 느낌을 마음대로 살릴 수 있게 되면 동영상 찍어서 올릴게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64] Rider 2017-03-14 43 316362
11223 저도 일욜날 솔로보딩하면서 격었던 아주 황당한 사건 [6] NExT4EvER 2011-01-03   912
11222 새해부터 일이 잘 풀리려나 봅니다 ^^ secret [10] 성깔보더 2011-01-03   344
11221 솔로보딩의 단점.....!!! [3] 듀이10 2011-01-03   746
11220 동영상 촬영을 하면 항상 느끼는것. [44] Anne♥ 2011-01-03   1450
11219 주말동안 겪은 택시 고의 사고 공동구매 현장 [10] 립스킬 2011-01-03   1050
11218 조강에서 이러지 맙시다 [7] 2011-01-03   1105
11217 키커 공포증이 생겼어요 흑ㅠ [2] 2Fast 2011-01-03   680
11216 역시 하이바는 필수네요 [8] 어리버리_94... 2011-01-03   863
11215 내년 오클리 웨어 선점!! 방법 가르켜주세요~~ [3] 팔뚝비빔면 2011-01-03   957
11214 울산에 폭설내려요;;;; [3] CastorPollux 2011-01-03   449
11213 마음은 숀화이튼데;; [6] LARK♬ 2011-01-03   587
11212 대두의 슬픔 [10] payRisk 2011-01-03   544
11211 솔로보딩 겁나요 같이가서 배우고 싶은데... 방법이... [25] 랄라홀릭 2011-01-03   978
11210 휘팍 여자 탈의실.... [6] 아쿵! 2011-01-03   1380
11209 리프트에서 크게웃지마세요 ㅠㅠ [19] ⓟⓘⓝⓚ 보더 2011-01-03   1235
11208 솔로보딩하는데 이어폰 잃어버렸어요...ㅠㅠ [2] Freerider.Blue 2011-01-03   419
11207 정초부터 운이 안따라주는 개츠비 입니다. ㅜ.ㅜ [12] Gatsby 2011-01-03   799
11206 여자사람 이랑 같이 보드탔어요^^* [21] 놀면뭐해 2011-01-03   1180
11205 군대 특급전사라고 자랑하는 조카녀석. [5] 민방위 2011-01-03   3167
11204 가끔은......나홀로보딩을 즐기고 싶을때가 있죠.... [9] 갑빠짱보더 2011-01-03   4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