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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1일

 

새해 보딩을 열심히 혼자서 마구마구 하고 있었습니다.

 

챌린지를 타기위해 곤도라 탑승장에 도착..

 

갑자기 문자가 와서 답장쓰고 있느라 바빴던 그떄..

 

앞을보니 데크가 세장 있었을뿐이고

 

전 한번이라도 더 타야하니 얼른 올라가고 싶었을 뿐이고..

 

얼른 뛰어가서 데크를 넣고 곤돌라 안으로 들어간 순간...

 

ㅡ.ㅡ;;;

 

여자 세분이 나란히 앉아서 멀뚱멀뚱 저를보고 있는데..

 

내리기에는 이미 늦어버려서 문은 닫히고 있었고..

 

그분들 옆에 앉기에는 자리가 부족했습니다..

 

어쩔수 없이 맞은편에 앉아 있는데..

 

세분 갑자기 대화를 안하고..얘 모야?? 이런 눈빛..

 

조용히~~제 머리위로 새가 지나가고 있을뿐..

 

차마 고글을 벗을수가 없더라구요..

 

마치 면접관 세명앞에 공손히 앉아 있는 그런느낌..

 

저 그렇게 고글 벗고 싶은데 그렇게 하지도 못하고..

 

곤도라에서 내릴내까지..

 

아마도 제인생에 가장 긴 곤도라를 탄것 같습니다.

 

 

 

 

엮인글 :

Limzi

2011.01.03 14:45:16
*.221.180.8

ㅋㅋㅋㅋㅋㅋ 말이라도 걸어보시지 ㅎㄷㄷㄷㄷㄷㄷ

뿅~!!!

2011.01.03 14:46:47
*.36.165.229

생각해보세요

 

여자분끼리 오셨나봐요~이렇게 물었는데 아무말씀이 없으시다면..ㅋㅋㅋ

 

그건 정말 상상하고 싶지 않네요 ㅋㅋ

어리버리_945656

2011.01.03 14:45:28
*.214.197.86

이좋은 기회를 놓치시다니...

뿅~!!!

2011.01.03 15:03:29
*.36.165.229

뚱한 표정의 여성 3명을 당해내실수 있다면

 

제가 스승으로 모시겠습니다.

늑대™

2011.01.03 14:50:52
*.96.12.130

ㅋ상상되네요..ㅎ미치겟닼ㅋㅋㅋ

 

인사라도 건네시죠..ㅎㅎㅎ

뿅~!!!

2011.01.03 15:04:32
*.36.165.229

성우 곤돌라에서 보는 경치가 그렇게 좋은지 그날 처음 알았습니다. ㅋㅋ

유키쪼꼬

2011.01.03 15:00:56
*.194.25.14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보더

2011.01.03 15:10:28
*.7.126.217

ㅋㅋㅋ 

☆냐옹☆

2011.01.03 15:13:14
*.117.67.18

커플 vs 여자셋..

ㅋㅋㅋㅋ 아 몰라몰라

누구 있는지 다 보이는 리프트로 ㄱㄱ

불꽃탱이

2011.01.03 15:43:33
*.33.96.168

정말 안에 여자사람있는거 못보고 들어가셨다고 가슴에

 

손을 얻고 당당히 말씀하실수 있습니까!!!!!!!!!!!!!!!!

 

부럽다구요..........

뿅~!!!

2011.01.03 17:09:09
*.226.216.37

여자분들 외모가지고 머라하기 좀 그런데

부러워하실만한. ........아니었습니다 ㅋ

샤방샤방 ㅋㅋ

2011.01.03 15:53:34
*.70.97.123

커플 둘이 절 빤히 쳐다볼때도 뻘쭘해요..게다가 싫어하는 티까지 내면 ㅠ.ㅠ

뿅~!!!

2011.01.03 17:10:44
*.226.216.37

저도 가끔 그런상황 때문에

곤도라안에서 죽이고 싶은 충동을 느낄때가 있습니다

Ham

2011.01.03 16:03:38
*.196.133.230

전 작년 하이원 솔로보딩중에 곤돌라 타러 가는데 알바생이 급하게 막 뛰라고 그래서 영문을 모르고 뛰어서 타고 나니 남자 셋..;;너무나도 뿌듯하게 손을 흔드는 알바생을 보면 주넉 불끈 했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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