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nikefreestyle.co.kr/정말 간만에 간만에 글을 쓰는군요...장비사용기가 될줄이야...^^*

아무튼..먼저 사용기가 아닌 구입기와 소감임을 말씀드립니다..쿨럭~~ ㅡㅡ^

자세한 이미지를 첨부함이 마땅하오나...링크 걸어놓은 사이트에 플레쉬로 워낙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 링크 클릭 →ⓑ 주종목 스노우보드 클릭 →ⓒ 인트로넘어가기(요즘은 이런것에 민감하다는...^^*) →ⓓ 제품 클릭 →ⓔ 다음페이지에 상단 맨 왼쪽이미지 클릭 : 요거이 제가 말씀드릴 vent pant입니다.. (자세히 보기를 누르시면 더 자세히 보실수 있습니다)

먼저 vent pants (새는구멍 바지)란 무엇인가????

전부터 궁금하던것이지요... 사전적의미로 새는 구멍 바지이지요...헉..스노우 보드 바지가 샌다고??

일반적으로 스노우보딩은 겨울에 눈위에서 하는 운동임에도 많은 운동량(보드매고 등산하기등등..)을 요구하는 스포츠입니다 따라서 물은 안들어오고 안에서 배출되는 땀은 나가야 좋은 의류라 할 수 있겠지요..

방수가 아무리 잘되더라도 땀이 배출이 안된다면 땀배출의 불용이성으로 인한 체온조절이 안되겠지요..이건 당연한 말이라는...ㅡㅡ^

따라서 각 의류 브랜드마다 다양한 소재와 다양한 방법으로 발수 방풍등을 조절하는 의류를 만드는 것이지요.

소재의 다양성은 말씀안드려도 유명한 gore-tex등이 있습죠..

방법중에는 흔히 사용하는 것이 상의의 경우 겨드랑이 부분, 그리고 하의의 경우는 허벅지 바깥쪽 혹은 안쪽(요즘은 안쪽이 유행인듯..)에 지퍼등으로 쉽게 여닫을 수 있는 통풍구를 만드는것이지요.

그래서 이러한 땀의 배출과 관계하여 대명사처럼 각 브랜드마다 vent pants(바람구멍이 있는 바지)라 부르는 것이 아닌가 나름의 정의를 먼저 내려봅니다..아니면 말구...ㅡㅡ^

각설하고...(서론이 좀 길었군요..누구나 칼럼으로 잠깐 헷깔렸다는..)

먼저 NIKE는 스포츠브랜드들 중에 국민 브랜드라할수 있습니다..저는 개인적으로 체격이 조금 큰 관계로 본의아니게 스포츠 브랜드 옷을 자주 입는 편이었습니다..그 중에 나이키를 좀 선호하지요..(XXL 짱!!!)

스노우 보드라는 운동을 좋아하면서 역시 나이키에서 먼저 관련 의류를 찾아보았지요.. 서브브랜드중에 아웃도어룩인 ACG (all condition gear) 시리즈가 있더군요.. 역시 상 하의 모두 구입해서 사용해보았지요..하지만 일단은 실망이었습니다. ACG 아웃쉘인 스톰핏이라는 워터프루프 2L 소재는 저를 만족시킬만한 방수소재가 아니었던 것입니다..결국은 일종의 잠바와 세컨 바지로 전락을 하고 말았지요..그리고 여느 보더들과 마찬가지로 다른 전문 스노우보드의류브랜드(버튼, 쉘플라이, 본파이어, 포스퀘어등등..)를 찾게 되고 구입을 하여 사용해 왔습니다..

쓰다보니 비슷한 내용이 김준범칼럼에 있었던것 같군요..표절은 아니라는 쿨럭~~

제가 말씀드릴려는것은 지금부터입니다..

바로 어제(2003.11.24) 자우게시판을 떠돌던중 aAF님의 글하나가 절 이태원 매장으로 휘리릭 날아가게 만들었지요..바로 gore-tex 소재의 나이키 바지를 보셨다는겁니다..

허걱..드뎌 올께 왔구나..그럼 그렇지 나이키가 가만히 있을 회사가 아니쥐하며 기쁜 마음으로 날라 갔지요... 일단은 여친의 장비가 급하기에 여친을 불러 델구 갔습니다.. 참고로 이태원 나이키매장은 큰사이즈와 거의 매일하는 세일로 (신상도 세일을 한답니다..) 나이키 관련 의류를 구입할때마다 애용하는 곳이지요..

두눈을 크게 뜨고 찬찬히 둘러보았습니다..

색상은 진 회색과 검정 2가지 색상이 있더군요...

사이즈는 여성용은 고어가 없구 남성 M, L, XL가 있더군요..전체적으로 크게 나왔습니다..

그리고 이미지에서 보시면 알수 있듯이 바지 밑단에 gore-tex라는 마크가 선명하게 찍혀있더군요..흐흐..^^*

또한 눈에 띠는 것이 지퍼부분 이었습니다..흠..어디서 많이 본듯한...

바로 burton의 AK라인에서 볼수 있는 방수지퍼였습니다. burton에서는 Welded-In Waterproof Chest Zips 이라고 부르고 NIKE에서는 FUSE zips이라고 부르는군요...제 생각에는 똑같은거라는...^^*

다음으로 심실링 부분을 확인해보았습니다..안감이 덧데있어 확인하기 힘들었으나 바지 밑단과 링크된 이미지에서 확인할수 있는것 처럼 투명 테이핑 처리가 되어있습니다..고어 심실링은 아닌듯하군요.. 여기서 쪼금 실망...

통풍구는 허벅지 바깥쪽으로 역시 fuse 된 지퍼로 깔끔하게 되어있고 구멍이 큰 망사가 아닌 작은 구멍이 여러개 뚤려있는 천으로 처리되어있었습니다 (이미지 참고)..

안감과 기타 밑단의 스노우커튼부븐역시 나무랄데가 없었습니다..

허리 역시 용이하게 조일수 있게 처리가 되어있구요..

마지막으로 전체적인 이미지는 깔끔하게 빠졌습니다.. 개인적으로 주머니가 많이 달려있는 디쟈인보다 깜끔한 디쟈인을 좋아하는지라..(여친두요..)

마지막...가격...후훗...다소 비싼감이 있는 소비자가 29만원...벗뜨.. 신상임에도 불구하고 이곳 이태원은 항시 세일..더군다나 무려 삼십빠센트라는... 이미 나이키 고어바지에 눈 뒤집혀 있던 저는 휘리릭 지갑으로 손을 넣어 카드를 끄내며..여친에게 다소 큰감이 있는 (남성용이라 좀 길더군요..)남자용 M 사이즈를 "사줄때 그냥 입어!!"와 함께..."할인해서 이십만3천원 입니다..^^*"....."3개월로 긁어주세요...ㅜㅡ" 그리고 늦은 저녁을 먹으러 갔답니다..

이상은 일단의 구입기였습니다... 사용기는 어쩌냐구요???

여친에게 물어보겠습니다..

그럼 두서없는 긴글 다 읽어주신 헝글분들은 복 받으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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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Corea

2003.11.25 17:12:46
*.235.43.203

바지의 옆쪽에 환기를 위한 지퍼가 있지 않나요? 그리고 지퍼안쪽안에는 망사처리가 되어 있지는 않은지.
환기를 위한 통풍구를 둔 바지를 통칭해서 vent pants라고 부르는걸로 압니다. ^^; 뭐. 제가 틀릴수도.
옆에 카고포켓이 있는 바지를 통틀어서 카고팬르라고 부르는것과 같은거라는 생각이.

(━.━━ㆀ)rightfe

2003.11.25 17:28:17
*.77.226.157

제가 그렇게 안섰나요???...통풍구 있는 바지 vent pant라고 쓴것같은데...^^*...카고팬츠는 건빵 바지정도가 되는군요...그건 몰랐습니다...^^*

LEEGUN

2003.11.25 20:20:27
*.178.148.11

잘 보았습니다. 제가 아는 형님께서 나이키 팬츠를 사용하시는데요 5000 방이라고 써있는데 방수력 좋다구 하네요..
사용기도 올려주세요...^^
( rightfe 님, 아이콘 아이디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터프가이

2003.11.25 20:53:51
*.232.244.40

오랜만에 보는 닉...반가운 닉...^^
글 잘봤습니다..^________^

재롱돌풍

2003.11.25 21:07:33
*.38.155.96

등산복의 경우에도 상의의 경우 겨드랑이나 하의의 경우 옆쪽으로 망사처리되서 집업으로 환기시키는걸 ventilation 이라고 부르더군요.....사전을 찾아보니 대강 vent : 구멍, 바람구멍, ventilation : 환기, 환기설비 라는 뜻이라는....^^

방기

2003.11.26 02:59:08
*.41.225.127

폐의 공기 순환도.. ventilation~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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