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왕복 2차선 도로에서 

앞서가던 택시가 비상깜박이를 키고 어줍잖게 차를 세울듯 말듯하다가 세움..

뒤따라가던 난 잠시 뒤에 서있다 중앙차선을 걸쳐서 추월을 시도함.

그때 반대편 차선에 있던 택시 급 출발 함과 동시에 내 앞에 있던 택시도 동시 출발.

중앙선 침범 추돌 아니면 앞차 추돌 이외에는 답이 없음

동물적 감각으로 간발의 차로 추월함과 동시에 택시 앞으로 디밀어 넣고 싸이드 

내려서 택시쪽으로 다가서자 정면만 바라보고 절대 안내림.

택시에는 손님도 없음 .. 

애시당초 서야 할 이유가 없는 상황.. 

반대차선을 보자 급 출발했던 반대편 택시가 약 10미터 뒤쯤에서 동태파악하다 스윽 사라짐..

마침 트렁크에 실려있던 몽둥이 들구 내리자 급 후진후에 사람 칠 기세로 도망감..

#2. 왕복 6차선 도로(편도 3~4차선쯤)

1차선 선두 택시 

그 뒤에 나 

2차선은 비어있고 3차선에 택시 

4거리 교차로를 지날때쯤(직진 차선이 11시나 1시방향으로 약간 코너성인 직진 사거리)

1차선에 있던 차 갑자기 속도줄임 

신호등을 지나야겠단 생각으로 2차선으로 변경 1차선 택시 지나침과 동시에 사거리 거의 진입 

이때 3차선에 있던 택시 2차선쪽으로 차선 물고 들어오며 속도를 줄임..

이 타이밍에 1차선에 있던 택시 속도를 올리며 2차선으로 바짝 붙이면서 나와 동일선상으로 주행..

1차선의 택시를 들이 받느냐 3차선의 택시를 들이받느냐의 상황..

사실, 요 이전 사거리에서 이 두놈들의 행동을 보고 혹시 하고 따라온지라. 

3차선 붙을려는 움직임 보이자마자 하이빔 쏘면서 오히려 속도올려 옆으로 붙여버림 

2 택시 다 놀래서 서로 밖으로 튕겨져 나갈뻔한 상황 연출 

주말동안 겪은 택시 고의 사고 공동구매 현장이였습니다. 

분노의 질주 5 는 한국에서 나와야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