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무지개다리

조회 수 1117 추천 수 16 2023.02.21 13:23:51
어제 회사에서 근무중 날벼락같은 소식을 들었습니다.
전화기 너머 다급한 목소리로 와이프가 "루피가 움직이지 않는데... 집에 가는 중이야"
급하게 집으로 전화하니 중학생 아들이 울면서 루피가 움직이지 않는다고...
루피는 우리집막내 냥이 두마리중 한마리입니다.
갑자기, 4살밖에 안된 녀석이 무지개다리를 건너 갔습니다.
특히 아들이 냥이들을 엄청 좋아하는데, 너무 슬퍼하네요.
저 역시도 너무 슬프네요

반려견이나 반려묘와함께 살고계신분들 평소에 더 많이 사랑해주세요
갑자기 떠나니까 미안함이 너무 크게 오네요.

이런 슬픈글 올리게되어 죄송합니다.
엮인글 :

EricPrydz

2023.02.21 13:34:42
*.79.165.7

속상하시겠습니다ㅠㅠ 가족하나 떠나보내신건데 그 마음 오죽할까요.. 위추드리고 갑니다 힘내세요

핀볼

2023.02.21 14:11:22
*.33.178.249

아이고.. 정말 공감합니다.

좋은 곳으로 갔을겁니다.

 

 

GdayJun

2023.02.21 14:30:11
*.214.73.138

에고... 위추드립니다.

빽원만수천번

2023.02.21 15:14:51
*.216.188.187

가족 같은 반려동물을 떠나 보낸 아픔은.. 상상하기 싫네요.

 

좋은 곳에 갔을거라고, 다른 가족분들 마음도 잘 추스려주세요. 

.건.

2023.02.21 16:06:03
*.38.42.50

위추 드려요..ㅜㅜ

추위타는꼭보더

2023.02.21 21:05:44
*.135.212.185

저희도 귀 세번 접혀 트리플 폴드라 불리는 냥ㅇ 한마리가 4살때 그냥 가더라구요ㅠ 저희집은 큰애가 너무 좋아하던 애기였는데... 듣고보니 귀가 많이 접힌 애기들은 심장이 약하다대요ㅠ 가족들 모두 맘 잘 추스르시길요

우람합니다

2023.02.22 00:35:39
*.101.65.60

위로의 말씀 전해드립니다ㅠㅠ
저도 와이프랑 같이 강아지 고양이 한마리씩 키우는데 마음이 무거워지네요... 4살이면 아직 어린나이인데...실례가 안된다면 혹시 고양이가 무지개다리 건너게된 사인이 뭔지 알수있을까요??
고양이는 처음 키워봐서 뭘 조심해야하는지 걱정되네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57] Rider 2017-03-14 42 178260
217138 2월 24일 (금) 출석부 [64] 소원을말해봐 2023-02-24 7 198
217137 그레이 데페... [14] 가느댜란 2023-02-23 2 2102
217136 극 혐짤 주의. 지네 2차 출몰! file [29] clous 2023-02-23 4 2029
217135 라떼는 자게가... [9] kimbaley 2023-02-23 5 777
217134 당근 부츠 득템?! file [5] 스무라이더 2023-02-23 1 1573
217133 일본 원정가시는분들...멧돼지 조심하세요 file [6] 무주 2023-02-23 3 2091
217132 이용안내위반잠김. 이천에 살게 됐는데 secret [6] 민물가재 2023-02-23   752
217131 자...주섬주섬 못참고...강촌으루 향해 봅니다... [16] 무당신선 2023-02-23 4 611
217130 한번도 안한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하는사람은 없다더니 [24] 천상천하유... 2023-02-23 6 1944
217129 하이원에 있는 지인으로 부터 들은소식과 고민 [13] 직활강스키 2023-02-23 3 2727
217128 갑자기 화요일날 곤돌라 안에서 만난 스키어 어르신이 생각나네요.. [7] 무당신선 2023-02-23 4 1567
217127 정말 오랜만에 스키장을 강촌으오 왔어요 [5] sbs0310 2023-02-23 1 507
217126 지산으로 2박3일 갑니다 [1] 쩐성 2023-02-23   498
217125 보관왁싱하는김에 새옷입혀줬어요 file [18] 무무무무 2023-02-23 4 1612
217124 보드 유튜버가 많아지니 좋네요 [25] 소리조각 2023-02-23 6 2201
217123 '약속의 땅' 용평 time [8] 흐르는강물... 2023-02-23 3 1834
217122 봄바람 휘날리며~♪♪♪♪♪♪♪♪ file [5] 크레용 2023-02-23 2 833
217121 강촌에...그 많은 보더 입문자들이 있는데.. [10] 무당신선 2023-02-23 1 1637
217120 키커가 비었길래 얼른 타러왔습니다 ㅎㅎ file [21] 망했떼 2023-02-23 17 1366
217119 절대 굶지 않겠다는 굳은 의지 file [13] 야구하는토이 2023-02-23 4 1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