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보드 장비 상급 제품들은 반응이 빠르고 하드합니다.

이게 다시 말하면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되었을때 장비가 나를 지배합니다

그래서 처음엔 좀 부드럽고 편한 장비로 실력을 쌓고 그 담에 하드한 장비로 가는걸 추천합니다

게다가 장비는 전부 소모품이라 몇번타면 닳거든요.

물론 운동신경 좋고 가르침을 받을수 있는 여건이라면 한방에 최상급 가셔도 됩니다

풀상 가능하시면 커엑타보시고 주말보더라면 커스텀 타보세요 적응은 시간이 해결해 주는데 주말보더는 시즌이 너무 짧지요 ㅠㅠ

저도 윗분들 의견에 동감합니다...

초보는 일단 조금 적당한걸 타시고 어느정도 콘트롤이 된다 싶을때쯤 단계를 올리는게 실력향상 속도가 빠릅니다.

라이딩도 트릭도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보드는 머리로 타는것도 있지만 기본적인건 몸땡이로 반복숙달해서 몸이 기억해서 타는건데

미세한 차이로 안되는게 더 많아질 가능성이 크기때문에 실력업 속도가 더 딜껍니다.

그래도 결정적으로 하드한건 건전지가 더빨리 빨립니다 ㅎㅎㅎㅎ

첫데크로 나이트로 판테라 탔습니다. 물론 꽤 오랜기간 관광보더로 탔기 때문에 아예 초보는 아니었지만

후회없이 잘 타고 있습니다. 시즌 중간에 지인의 다른 데크도 타보고 했는데

지금은 오히려 잘샀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적응하면 다 됩니다. 어차피 커엑을 가실거라면 그냥 커엑으로 가셔서 적응하고 이겨내는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음.. 저는 총알되면 한방에 가는걸 추천하는 편입니다만,,,

커엑과 커스텀이라.....둘다 너무 좋은 명기인지라.....

그리고 둘만놓고 보면 분명히 커엑은 어려울수 있기에....

커스텀을 추천드립니다.

커스텀 역시 스테디셀러 명기인지라 기변 뽐뿌도 크게 오지는 않을거에요.

그리고 이게 타다보면 자기 성향이 나오는데,, 저는 하드한 데크는 맞지가 않아서 

커엑으로 갔다가 커스텀으로 돌아갔던 기억도 있네요.

물론 커엑으로 가서 적응하는 방법도 있기는합니다

초보는 어떤것을 사용해도 힘들어요 

그렇다고 사용을 못하는것도 아님

초보가 포르쉐 운전한다고 누가 뭐라 하나요 ㅋㅋㅋ

익숙해 지면 고속도로도 다니고 추위에 차가 없으면 과속도 하게 될것이고

사람에 따라 칼치기도 할것이고 

모든것은 익숙해 지기 나름

정캠 커스텀x는 캠버가 생각보다 높아요. 컨트롤 자유자제 안되시는분이면 역엣지에 많이 노출돼있는 보드입니다..

근데 뭐 적응하면 뭔들안되겠나요.. 차라리 플라잉V 가 더 잼있으시게 느끼실수도있으니 잘 고민해보시고 구매하시고,

저도 커스텀x 타봤고 지금은 슈퍼doa 타고있지만..

혹시 지인이 궂이 커스텀x를 타고싶어한다면 슈퍼도아를 추천하겠어요..

일단 타보고 않되면 실력될대가지 기다렸다 타셔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