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 휘닉스에서 첫보딩을 하였습니다.
저번 시즌에는 부츠랑 바인딩이 맘에 들지 않아 이번 시즌에는 큰 맘먹고
DC 로그랑 P1 HD를 구입했드랬죠..카드값이..ㅠ.ㅠ
간략히 사용기를 적어보겠습니다.
DC 로그
<장점>
-엄청 편함.
-방수와 보온력 짱임.
-뒷꿈치가 까질 정도로 잘 잡아 줌.
<단점>
-보아를 넘 돌리면 발등에 압박이 가해져서 아픔.
-부츠가 전경자세를 유지하고 이너가 높아서 보행시 장단지가 아픔.
P1 HD
<장점>
-스트랩이 부드럽고 쪼이고 풀기가 매우 쉬움.
-잘잡아 줌
-DC 로그와 한치의 오차도 없는 찰떡 궁합을 보임.
-나사 사용을 최소화 하고 나사마다 풀림방지 조치(?)를 해놓아서
이틀동안 보딩을 하였으나 나사가 풀리거나 헐거워지는 증상 발견 못함.
<단점>
-토스트랩을 쪼을때 헛도는 경우가 많음.(A/S를 받아야 하나??)
패널99 보드복
<장점>
-완벽 방수와 보온
이번 금욜날 휘팍에서 3시간동안 비를 맞으면서 보딩을 하였으나
비옷과도 같은 완벽 방수가 됨을 확인하였습니다.
전혀 속옷이 젖지 않더군요. 가격대 성능비 짱입니다.
<단점>
없음.
이상은 이틀 동안 제가 보딩을 하면서 느꼈던 점들을 적어 보았고
부츠에서 젤이 새거나 하는 문제점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P1 HD 스트랩도 02~03에 비해 많이 개선 된 듯 합니다.
아래분이 언급했듯이 보아는 적당히 쪼으고 펌프를 넣는 것이
발도 편하구 확실히 잡아 주는 듯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