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년만에 후기 써봅니다. ^^;; (쿠미님 주간 타시고 빠지신 듯 하여 쿠미님 식으로다가 써봅니다...ㅋㅋ)

* 뉴오렌지 및 오렌지기준

* 설질 : 뉴오렌지 주간에 이어 상단에 약간의 아이스끼, 그러나 이 정도면 아직까지 훌륭모드...뉴오렌지는 2번 정도 탔음.

               오렌지는 6시30분부터 탔는데 피클은 이미 온데간데 없었고, 어제 주간에 비해 좀 더 좋았다고 생각함.

                어제 오후2시경 오렌지에도 중간중간 아이스가 드러나있었기에.

* 온도 : 영하-3~-4도였음

* 대기시간 : 거의 없었음...덕분에 완전 전투모드 돌입.

                      보드 들고 타기로 유명하지만, 오늘만큼은 묶어타도 될만틈 여유가 있었음.

                      셔틀 도착시간 전후하여 인원 늘어날 것을 예상하며 탔으나, 8시가 넘어도 왠걸???

                      사람이 전혀 늘지 않아 뉴오렌지의 경우 대기줄 거의 보기 힘들었고, 오렌지는 잠깐씩 3~4줄 섰음.

                      덕분에 9시까지 예정했던 보딩을 30분 늘림(그러나, 대기줄 있는 날에 비해 30% 정도 더 탄거 같음)

* 개인적으로 나름(?) 고속라이딩 즐기는데 어제 주간에는 인파로 인해 라이딩이 몹시 불편했는데(안전 지향항 타기에),

   오늘은 내내 고속모드 유지할 수 있을만큼 슬롭이 여유로웠습니다.

   아마도 연휴동안 보딩했던 분들이 오늘 하루는 쉬었기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내일은 어떨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 같이 놀아주신 '덜잊혀진'님 감사했습니다.  보딩 중 커피 이외는 절대 섭식하지 않으시는 꿋꿋한(?) 모습 멋지십니다.

   저는 짬짬이 뭔가 먹어줘야 버팁니다. ㅠㅠ

* 오늘은 못 뵌

   부시님/짱이님/온니님/플랜비님/완전초보님/베가본드님/아리스타님/정명범님.....(또 누가있죠? )조만간 또 뵙고요.

* 아직도 못만난

   파랑님/쿠미님/날아라가스님/하야부사님/마이님/씽씽이님/하이포님.....언젠간 뵙겠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