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mosskorea.co.krMOSS KOREA에서 진행하는 데크 시승식이 있다고 해서 회사에서 휴가를 쓰고 달려갔습니다..^^
성우에서 13일 오후에 걸쳐서 두 데크를 타 보았습니다.
첨 탄 데크는 SLedge ...
우선 타고 난 후의 느낌은 정말 좋다...^^
파이프용 데크라고 하는데.....머 파이프 연곳도 없고 열어도 잘 타지 못하는 관계로....라이딩만.
턴 하는데 매우 부드럽게 엣지 체인징이 가능하고 그립력은 정말 좋았습니다..
하드 하다고 하나 저의 수퍼내추럴에 비하면 어느 정도 소프트 했습니다. 그러나 반발력은 아주 좋았습니다.
그래서 간단한 트릭이나 에어에도 상당히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퍼내추럴에서의 리바운딩은 없었지만 그래도 잼나게 라이딩 할 수 있는 데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그리고 반응도 아주 빨랐습니다. 그리고 아주 안정감이 있었습니다. 사이드 월은 나이트로 데크와 거의 비슷한 모양입니다...MOSS에서는 Knife 라고 하던데...
다음에 '타 본건 KING
157.5 길이의 약간 소프트 하다고 해야하나...아무래도 위의 두 데크들 보다는 조금 소프트 했습니다. 사이드월은 T6 와 비슷한 스타일이고, 보니까 이 데크를 많이들 타셨는지...상처가 많더라고요..^^
하여간 라이딩시 안정감은 있는데 약간 밀리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이것저것 하면서 놀기에는 딱 좋은 데크인것 같습니다..
저는 MOSS모델중에 Pro가 제 라이딩 스타일에 딱인거 같던데..(홈피에서의 내용을 보니까..)
수입이 안되었더라고요...^^;
하여간 돈만 있다면...Sledge 를 당장 사고 싶다는 충동을 느꼈습니다.
제가 여지껏 타본 중에 제일 맘에 드는 데크였습니다..(머 많이 타보지는 않았지만...^^ㅋ)
반응성, 플렉스, 그립력..등등....
pro 한번 타보면 어느 걸 살지 알겠는데....하여간 욕심이 나는 데크였습니다...
반면 King은 제가 가진 기대감과는 조금 거리가 있더군요....
그럼 이만...허접한 시승기였습니다....
p.s: 홈피보니까 지산과 용평에서도 시승식을 할거라고 하던데...한번 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