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용평에서 사용했습니다.
데크 : 02-03 커스텀보다 뛰어난 그립력을 보였고 탄성도 좋았습니다. 소프트하다는 평을 들었으나
상당히 맘에 드는 플렉스였습니다. 개인적으로 02-03 커스텀보다 하드하다고 생각합니다.
베이스가 아이스에 나가서.. ㅠ.ㅠ 마음이 찢어지는 것 같지만 데크 성능으로는 10점 만점에
9점주고 싶습니다. 하루 밖에 안타봐서.. ^^
바인딩 : C-14 쓸때도 그랬지만 이상하게 전 문제 발생이 없었습니다. 하이백도 멀쩡했고, 스폰지는
조심스레 다뤄서 그런지 멀쩡합니다. 10점
부츠 : 작년부터 써온 부츠인데.. 아직도 발저립니다. 잘 잡아주는 건 말할 것도 없겠죠.
같이 탄 동생의 SL-6를 들어봤기 때문에 9점. ㅠ.ㅠ
전반적인 느낌은 하드하면서 소프트한 느낌? 입니다. 하드함이 더 많이 느껴지구요.
01-02 발란스 탔을 때처럼 하드했습니다. 고속 주행시 떨림도 거의 없구요.
베이스가 약한 것 같습니다. 베이스가 길게 패여서.. ㅠ.ㅠ 마치 그라인드 한 것처럼 되었슴다.
신터드 베이스라서 빠르진 않지만 적절한 스피드를 내는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엣지 그립력이 좋은 것 같아서 맘에 듭니다. 02-03 드래곤보다는 약하지만 커스텀보다
월등하다고 생각합니다. 데크에 버몬트 팩토리(본사)에서 만든 거라고 써있어서
아주 므흣하군요. ㅎㅎㅎㅎ
다른 언잉크 유저분들도 그렇게 써있는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