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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쉬면서 아는 형네 가게 도와준다고 주말에 몇번 알바 나갔는데
그때 집가는 길은 아니지만 많이 도는건 아니고 알바비도 주니까 집에 대려다 줬었어요
그러다가 같은점포에서 일 하게 되었는데 이제 매일 대려다줘요
음... 솔직히 많이 돌아가는건 아닌데.. 퇴근하면 집까지 한 20분 걸리는데 형님 대려다주면
35~40분? 걸리거든요 직진으로 가면 집인데 기역자로 돌아가는?
너무 이게 자연스럽게 당연시되서 고맙단말도 못듣고 좀 이부분에서 섭섭해서 이런고민을 하나봐요
하..형님이 매일 힘들어하는 모습보면 또 에이 좋은마음으로 대려다줘야지 생각들면서도
맨날 이렇게 내 퇴근시간 깍아먹는게 맞나싶기도하고 집가서 얼렁 쉬고싶은데..
헝보형님누님들이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이제 따로가요 하면 서운해할거같은데 하 ㅜㅜ
추가로. 차가 지하주차장에 있어서 바로 출발하면 모를까 차있는데까지 또 한 10분 넘게 걸어야하거든요..
자전거나 전동킥보드 타시면 어떠세요?
좋은마음으로 대려줄수도 있는데 제가 넘 계산적이고 쪼잔한건지..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