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장비를 업글하면서 라이드 미그를 사게 되었는데 아직 주변에 가지고 계신분에게는 생기지
않은 문제이지만 저한테는 벌써 3번째 as를 받으러 가는 상황이 생겼네요. 첨에는 하이백을 잡아주
는 나사가 날라갔습니다. 오전을 타고 잠시 쉬고 오후에 라이딩하러 가는 상황에 보니 나사가 날라
갔더군요...ㅡ0ㅡ; 그래서 일단 제가 바인딩 나사를 신경써서 조아주고 하는 편도 아니라 내 부주
의겠거니 하면서 나사를 받아왔습니다. 그런데..... 그 나사를 받아오는 당일날 나사를 조아주고 난
뒤 슬로프에서 부츠를 바인딩에 매는 순간 두둠한 스트랩 부분을 잡아주는 플라스틱이 힘을 주지도
않았는데 뚝...부러져 버리더군요...(이날 아침일찍가서 첫 라이딩 전에 일어난일..) 정말 황당해
서 아는 형한테 긴급으로 스트랩을 하나더 구해서 임시 탬빵하고 또 as를 받았습니다.
3번째 as는 어제 일어났던 일인데... 제가 아직 실력이 안돼서 프레스 계열의 트릭을 연습을 많이
하는데 그것의 영향도 있겠지만 오른쪽 바인딩 바닥이 뒤틀려 버렸습니다. 물론 안에 있던 디스크
까지 같이요... 그래서 낼 as 받을 예정...
올해 바인딩을 사면서 내구성도 많이 생각하고 산 라이드 바인딩...최상급이라는 바인딩이 이렇게
실망을 줄 줄은 몰랐습니다. 물론 100개..아니 1만개 나온것중에서 불량품을 제가 받은지는 모르겠
지만 저만 그런것이 아니라면 아마도 저같은 헝글님들도 나오겠지요? 긴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도 미그사용하는데..10번정도 라이딩했는데
아직 아무 문제없이 잘 쓰고있습니다..
확실하게 AS 받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