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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원정을 몇번 다니면서 파우더도 접해보고 했지만
이번 니세코 원정은 산 규모가 커서 그런지 걱정도 좀 되내요.
일반적인 게이트 통해서 내려오는 오프피스테는 주변 사람들도 있고 하니 그냥 내려오면 될거 같은데
북사면 쪽은 왠만하면 가지 말라는 글들이 많더라구요.
구조헬기 띄우면 돈천정도 나가는건 알고 있는데..
일행은 남자셋, 보드경력 모두 10년이상, 해외원정 5회, 허리까지 오는 파우더는 경험 못해봤습니다.
1월말 니세코 북사면 위 세명이 가면 사고날까요?
가면 안된다는걸 알면서도 막상 현장에서는 함 가볼까? 하면서 들어갈거 같아서요.
최소한의 안정장구류로 뭘 챙기면 될지요.
북사면쪽 루트정보를 얻기가 너무 힘드네요 ㅠ
북사면쪽? 동북쪽으로 내려가다가 어찌어찌 하면 하나조노쪽으로 내려갈 수 있다고 하던데.. 아시는분 계신가요..
저도 1월에 니세코에 처음가는데..게이트라는것이 어떤걸 말하나요?
그냥 산중턱에 비정설슬롭? 산? 언덕? 으로 갈수있는 입구 비스무리한것인가요??
맵보고 뭘까 궁금했던거였어요 ㅎㅎ감사합니다!!
그럼혹시 G1으로 나가면 중간에 다시 정규슬롭으로 들어오진 못할까요??
게이트가 끝나는부분까지 무조건 가야하는건지...
꼭 가보고싶다면, 현지 가이드 고용해보세요..
그리고 안전장구 및 비콘, 삽, 탑침봉 등 백컨트리 장비 및 교육 필수...
저도 못가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