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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가 164/52정도 되는데요
막데크에 작년에 입문해서 턴은 그릴줄 알게되어서 이번에 장비 보고 있다가
버튼 스탭온 이월로 우선 하나 맞추고.. 데크는 막데크 이번년도까지 쓰려다가
갑자기 보고있는데요.. ㅎㅎ
우선 라이딩 위주로 타고 싶어 합니다 파크나 트릭은 안하려고 하네요
지금 보고 있는게
나이트로 빅토리아 이월
나이트로 페이트 이월
케피타 파라다이스 이월
케피타 버드오버페더
등등등 보고 있는데 여자친구는 페이트가 이쁘다고 하는거 같네요
나이트로는 너무 단단해서 불편해 할거 같기도 하고
버드오버패더도 이쁜데 이월이 없어서 안보고 있구요
위에 제품중에 어떤게 좋을지 추천과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저렴한 모델중에 추천모델도 있으면 부탁드립니다! 라이딩용으로요
세상에서 라이딩이 안되는 데크는 없어요 그래서 라이딩용이라고 하면 상급슬롭에서 풀카빙하는 장비들을 추천합니다. 하지만 입문자는 그런 슬롭에 가지 않죠 그렇기 때문에 말랑말랑하고 조작하기 쉬운 장비가 실력증진에 훨씬 유리합니다. 그래서 결론은 여친이 맘에 들어하는 이쁜 디자인 데크면 아무거나 상관없습니다.
이제 막 즐기시는 단계이니 이쁜걸로 선택하세요, 처음은 멋지고 이쁜게 일단 동기 부여가 되니깐요 ㅋ
자꾸만 이왕 가는거 끝판왕으로 선택하는 경우가 왕왕 있는데요, 그렇게까지 하는건 좀 재미를 반감시키는 요소가 크고, 나중에 실력보다는 자꾸만 장비만 탓하게 되고, 더 잘 잡아주는 놈이 뭘까? 하면서 찾아 다님니다.
진정한 실력은 데크의 성능을 끌어올리는거지, 데크 성능에 쫒아다는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데크 길이,플렉스나 끝판왕 이러건 고려하지 마시고, 미드플렉스에 이쁜걸로 몇시즌 사용하시다가 실력도 늘고 욕심도 생기면 그때 목표에 맞는 장비로 갈아 타시는걸로.
이쁘다고 하신 페이트 정도면 실력올리는데는 아무 문제 없습니다.
페이트 다루기 별로 어렵지 않아서 재밌어요 저도 주로 라이딩하는데 말랑한 느낌은 아니고 탄성 적당하니 잘 나가는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는 재밌게 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전 이쁜 걸 사려다 산 건 아니었는데 어쩌다보니 디자인도 마음에 들어서 데크 볼 때, 탈 때마다 기분이 좋습니다 데크가 예쁘면 만족감이 두 배! 본인이 이쁘다고 생각해서 사게 된다면 탈 때 더 기분 좋을 것 같아요 써주신 데크들 다 라이딩하기에 괜찮은 데크니까 아무쪼록 데크를 타게 될 여친 분 마음가는 대로 후회없는 선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나이트로 페이트가 5/10 으로 그리 단단하지 않은거 같은데요 그래도 단단하다 싶으면 에리얼로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