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Zety입니다~
1월 4일 양지 후기입니다.
오늘도 옐로부터 오렌지, 그린, 블루, 아베크, 챌린지, 챌린지 플러스 다 정복하고 왔습니다 웅힝~
전체적으로 설질은 매우 좋았습니다.
아이스가 꽤 심하던 아베크도 어느 정도 탈만했고요.
아직도 아이스 쓸리는 소리가 좀 심하게 나진 하지만 턴하다 터질 정도는 아니었네요.
다만 요즘 들어 그린/블루 합쳐지는 곳에 있는 둔턱에서 매일 큰 사고가 눈에 보이네요.
12월 31일도 그랬고 1월 1일도 그랬고 1월 2일도 그랬고 1월 4일 오늘도 그랬네요. (3일은 off 였습니다. -ㅅ-;)
대부분 보더들이 둔턱 이용해서 뛰다가 랜딩하면서 부딪히거나
랜딩후 자세 잡는 동안 뒤에서 활강하던 보더 or 스키어와 충돌하는 사고가 많은거 같네요.
특히나 둔턱 때문에 넘어진 초보분들이 바로 아래 많이 잠복하고 있어서 더한듯;;;
넓직해서 뛰기 좋은건 알지만 냉동 포장육 돼서 매일 실려가는 분들 보면 걱정이 많이 되는군요.
다들 조심하시길 바래요~
챌린지에서 바라본 용인 방향 야경
박스와 레일 몇 개 뿐인 썰렁한 파크 (키커는 좌측에 눈 쌓인거 밀어서 곧 만들겠죠)
키커가 없어서 임시로 만들어 놓은 듯한 키커 ㅋ
오늘은 좌절입니다
어제 전투보딩으로 체력이 딸리는지 자세도 안나오고
첼린지 플러스에서 궁댕이로 20미터 내려오고 ㅜㅡ
그래도 설질은 좋았....습니다.
내일은 쉬면서 체력충전을 해야겠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