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가 아프신가요?
발앞쪽이 전체적으로 조이고 열감과 저림, 무감각 까지 오는 통증이신가요?

발아프면 아무것도 못하는게 스노우보드입니다. 일단 깔창이라도 빼고 타보세요 아니면 부츠를 바꾸거나 이너를 열성형되는 이너로 바꾸거나 하는 방법등등이 있지요

바꾸시던가 대책을 세우셔야죠. 전 데크보다 부츠 바뀌면 정말 못타겠더라구요. 

1년 개고생하다가 저번주에 와이드부츠로 바꾸고나서 리프트까지 운동화 신은거마냥 뛰어다녀요 ㅎㅎ

제가 보드 처음 입문 했을 땐 그게 정도라고 해서 다들 참고 탔었죠... 발톱 빠지고 멍들고 물집 잡히고 그런게 다반사...

그런데 나이들고 보니 통증 참아가면서 까지 즐기고 싶지 않아서 편한 사이즈 찾아서 신습니다 ㅎㅎㅎ

발목 좀 논다고 라이딩 못하는 것도 아니고... 내가 스폰받는 프로 할것도 아니고... 이제는 아픈거 참아가면서 할만큼 매력적인 취미도 아니고요.

시즌방 지인들과 부츠 이야기 가끔 나눠보면 극소수만 아픈거 참고 타지 대부분은 글쓴분 케이스처럼 실측 266~267 이면 2700 신는게 편하다고 우리끼린 이야기 합니다.. 열성형도 한계가 있고요...

저도 실측 248 인데 255 신거든요 ㅎㅎㅎ 발 아프면 보드고 모고 타기 싫어요;;

발길이만으로 부츠를 고르면 그럴수 있어요

문제는 발모양, 동양인이 발볼이 넓어서 그래요

아시안핏으로 사거나 발볼이 넓은 부츠를 사셔야 합니다

샵돌이 믿고 엄지발꼬락 꽉낑기는 부츠 샀다가 개고생하는 분 많이 봤는데,

뭔 선수 할 것도 아니고,

크게 사서 크게 신고

좀 크다 싶으면 양말 뚜꾸븐거 신으모 될 문제.

일단 발이 편해야 보드가 재미있어요 ㅋ

전 실측 260~265 

부츠는 270 신습니다. 아무튼 발이 편해야 됩니다.

써리투 팀투 처음신고 그해는 발이 저리고 마비되어도 걍 참고 탔어요

참고 몇년 탔더니 지금은 약간 널널해졌네여ㅎㅎ

편하게 탑니다. 물론 운동화 보다 불편하긴 하지만 통증은 없어요.

아픈 거 참으며 타면 발에 문제 생깁니다. 처음에는 아프다가 어느 저도 타다 보면 늘어난다?

이런거에 너무 현혹 되지 마세요. 참는 기간동안 발톱 빠지거나 발등뼈 멍들거나 하기도 합니다.

데크나 바딘딩은 사용후기 보고 구매 하더라도, 부츠는 반드시 신어보고, 그것도 대략 30 분 정도

신은 상태에서 이리저리 움직여 보고 구입합니다.

안 아프게 하고 탑니다.

음...깔창 빼고 타보시고,

이온이면, 부츠 발등 조이는거 그거 거의 조이지말고, 살짝만 조여서 타보세요...

그렇게 몇번 타도 아프면 교체 추천..-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