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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한 베어스타운도 리프트 일찍부터 미리 돌려놨는데....
지난주 일요일 보니 스패로우 9시 오픈인데... 10분전부터 돌리기 시작하고...
9시되서야... 직원 한분 나와서 리프트 점검중이라... 언제 가동할지 모른다고하고...
호크도 9시부터 운영으로 되어있었는데... 30분전쯤부터 돌리더니 9시쯤 되어선 돌리지도않고....
직원을 너무 줄여서 시운전돌릴 사람이 없는건지....
오픈시간전에 좀 일찍 돌려놓으면... 될거같은데...
주차장도 줄여서 주차지옥이고.. 호텔하고 콘도쪽 연결되었던 길도 막아버리고....
몬생각으로 이러는건지.... 문닫기는 싫고 망하려고 기를 쓰는거같아요
저도 토요일 밤에 오자마자 스패리프트 멈춰서 한번도 못타고
일요일 ㅆㅂㅆㅂ 하면서 욕했는데
오늘 정상에 올라가니 이해가 되네요~~
눈밥 15년 만에 리프트가 꽝꽝 얼어붙은건 첨봤습니다~~
직원분들 고생하시더라구요~~
게시글을 보고 나서 10년전의 보더의 성지 휘팍이 많이 변했네 ㅉㅉ 이랬는데...
밑에 리프트 얼어있는 사진 보니 그럴만두 하겠네라는 생각이 드네요.
일부러 안열지는 않았겠죠. 리프트 관리하는 사람들도 코로나때 대부분 퇴직하지 않았을까 싶고
외부 용역 업체들도 마찬가지 일거고요...
지금 어딜가나 사람때문에 제대로 안돌아가는게 많죠.
이번에 서울의봄 보는데 그 큰 영화관에 일하는 사람 딱 세명.
음식파는데 2명, 검표직원 1명... 점점 사람이 없어져서 모든게 불편해질 것 같습니다..
그리고 비도 적당량이 적당한 시기에 와야 좋지. 한번에 오면 홍수 나듯이..
이번 날씨도 괴상망측 했죠. 비가 억수로 쏟아지다가 어떻게 하루만에 갑자기 영하 15도를 찍냐고요...ㄷㄷ
기후변화와도 연관있지 싶습니다.
10년 전만 해도 11월에 오픈하면 3월 까지 탓는데... 이제는 1월, 2월 타면 끝인 시기가 오겠어요..
스키장들도 골프장 때문에 유지하지 적자일듯 합니다..
손님들이 안 가면 되는데...이럼에도 불구하고 많이 가니까 배짱 장사인거죠..
(휘팍 가본지 12년 넘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