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 사부가 보드 타보라고 재밌다고 꼬셔서 소개받아 카시 레벨2에게 기초강습 3일 받음.
매우 현명한 첫 발이었음. 반드시 기초 강습은 받으시길. 리조트도 사설도 레벨2 정도는 돼야 계속 연을 이어서 내 사부가 되는 것.기초강습은 비슷함.받는 것이 중요. 시간 아끼고 재미도 더 있고 안전하고.
이후 누구나 연습/독학/유튜브/원포인트/동회...이런 저런 자신의 길을 찾아가시면 됨.
운동신경/깡/체력...에 따라 혼자 배울 수 있으나.
거기엔 노력과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것.
기초강습비 아끼려다 맆트비/교통비가 더 나오고
여차 하면 일주일 내내 심지어 한 달간 낙엽만 할 수 있음.(맆트에서 "턴하는게 소원이야 이번 시즌엔 가능할까"라며 푸념하던 분도 봤음.나같은 아마추어가 한 시간 가르쳐주면 되는 턴을 혼자 하면 하세월일 수 있는 것)
선생 도움없이 미적분을 혼자 한다고 생각해보시길.
할 수 있으나 오래 걸리고 잘못된 길(그냥 암기)에 접어들면 망하는 것임.
저는 렌탈샵에서 강습신청했어요 ㅎㅎ 사설강습으로 받아서 같은 강사님으로 이틀 연속 받았어요 !! 그 후에는 혼자 연습했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