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크리스마스 연휴는 강제양보 하고 평일 오전반 출근합니다.

홍콩 아가씨는 잘 돌아갔으려나...

10시 도착, 10시 15분 리프트 탑승, 페가수스1회, 디어 1회 라이딩

베어스 난민으로 강촌 온 이후 D리프트 처음 타봤습니다.
C리프트는 운행 중지입니다. 갤러리 존이 바뀌여서 풍경 구경 하는 재미가 있네요. 반대로 디어 탈때는 쳐다보는 사람이 없어서 까여도 안 창피 합니다.

온도는 영하1도이고 바람도 없고...
올때는 먹구름 가득하더니 강촌 오니까 햇살도 간혹 보입니다.

인파는 푸마 합류지점부터 해서 디어 하단에는 강습 인원들이 꽤 됩니다.
올시즌 평일 중 제가 느끼믄 체감상 가능 많은 날이랄까?

설질...
온도의 영향인가 디어는 다시 감자와 감자빙판, 그리고 진눈 구간등이 혼재합니다. 지난 주의 굿 컨디션을 기대하면 안되고 그냥 오셔서 즐기시길...
이 와중에 꿋꿋하게 카빙 연습하믄 전향러들 칭찬합니다. ^^
오후에 눈이 좀 녹으면 그래도 지금 보더는 나을듯 싶고...
외려 페가수스가 나을수도 있으나 정설을 대충 했나 울퉁불퉁한 곳이 다수 존재...

그래서 오늘의 한줄평....
천밥 더운밥 가리지 말고 탈 수 있으면 그냥 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