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테이션 + 프레스 타이밍을 빠르게 가져간다거나

로테이션 + 스티어링 + 프레스 타이밍을 빠르게 가져간다거나

인클리네이션, 앵귤레이션을 연습해본다거나 등등 여러가지 기술을 너비스에서 차곡차곡 쌓아올려 경사도가 있는 슬롶에서도 턴의 반경을 줄여 가는 등의 라이딩 기술을 습득하는 코스로 가면 됩니다.

기본적인 턴의 종류는 비기너턴에서 업다운이 추가되면 너비스턴이 되는게 맞습니다.

다만 클래식한 이론이긴 한데, 오래된 강습방법이기도하고 커리큘럼은 계속 바뀌기 마련이라, 업다운이 과연 초보의 피보팅에 큰 도움이 되느냐? 에 대해서는 이견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업다운은 오히려 상급 과정에서 배우는게 더 맞다고 하는 의견들도 있고...

다만 업다운 연습은 전반적인 보드의 영역을 관통하는 프레스라는 개념을 익히기 위해서는 필수입니다. 그리고 상급코스에서 고속으로 탈때 앵귤레이션을 잡으려면 반드시 다운자세에서의 컨트롤이 필수적인데 그러기 위해서는 슬라읻이턴에서 업다운이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몸으로 느끼는 게 중요합니다.

너비스턴으로 중상급에 익숙해지셨다면 영상을 찍어보시면서 본인의 라이딩 자세를 가다듬어 보시는 과정을 해보셔도 될 것 같고, 베이직 카빙을 배워서 인클리네이션의 효과를 익히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꼭 슬라이딩턴을 마스터하고 카빙을 배워야 하는건 아니니까요.

(소리조각)

업다운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