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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7로 전향각 연습하고 있습니다.
어느 정도 카빙이 된다고 생각하고 낮은 자세로 무릎을 많이 구부렸더니 뒷쪽인 우측 무릎이
많이 아픕니다.
잘못타더라도 더 나이 먹어도 오래타는게 목표인데 아프니까 걱정이 많이 되네요.
제 생각에는 낮은 자세를 할려고 하니 우측 무릎을 구부리면서 내회전시키는 동작이 무릎에 부담이 많이 된 듯 합니다.
제가 궁금한게
우측 무릎이 최대한 안아프게 하기 위해서 스탠스를 좀 줄이고 앞 발과 뒷 발 바인딩 각도 차이를 줄여볼까 생각중입니다.
36/33 정도로 타볼까 생각중인데 이런 각도는 들어본 적이 없어서 혹시 이렇게 운용하고 계시분이 있나 질문 드립니다.
결국 제가 잘 못타고 자세가 안좋아서 아픈 것 같기는 하지만 바인딩 각도와 스텐스 조절로 최대한 우측 무릎 통증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나 문의 드립니다.
저도 그랬는데....
무릎을 앞으로 붙이려고 하지 말고
바인딩 각도대로 다운을 하고요
스탠스를 2cm 줄이고 각도를 36/24로 낮추니 훨~ 나아졌습니다
각도문제아닐듯합니다.
무릎은 대각선앞을바라보는데
턴을하면서 털리거나 골반이 닫히면서 무릎이 뒤틀려 무릎에 무리가 온것같습니다. 골반이 계속닫히면 뒷무릎이 물차고 아픕니다
그리고 뒷발은 오픈한다고 뒤틀면 안되고,
넓적다리뼈와 정강이 뼈가 만나는 연골조직의 모양이 커브가 져있는데
그게 무릎을 굽히면 벌어지고 펴면 모아집니다. 인체구조가 그렇게 설계되어있어요
(정강이의 외회전 내회전으로 공부해보세요 11자로 움직이는게 아니고 회전을 합니다...)
그걸 이용해서 하체의 골반을 오픈시키는건데, 모양으로보면 뒤틀고있는것처럼 보이게 됩니다.
비틀고있는게 아니니 인체해부도를 보면서 조금 공부해보시면 왜 골반이 오픈이 되고 닫히는지 알게되실껍니다.
그때, 보드실력이 많이 늘게되실꺼고 아프지도않게되실껍니다.
36.33 적응하고 편하고 잘타지면 자기 각도되는겁니다.
42.27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대 이 보드라는게 이미 대부분 정답이란게 나와있습니다.
대충 이정도 각도로 이렇게 타면 된다.
전향을 왜 하는가?
전향에서도 왜 꼭 고각을 쓰는가?
이런건 이미 다 정답이 나와있는 이야기입니다.
그걸 무시하고 그냥 내맴대로 타는것은 자유이나
그렇게 현명한 판단은 아니라고 봅니다.
설혹 본인만의 스탠스와 각을 찾게되더라도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타는 형태와 많이 다른 라이딩의 형태를 가질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스탠스를 조정하고 각을 낮춰도
뒷발 무릎을 안굽히고 탈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현재 장비세팅상 타는데 이상(붓아웃 등)이 없다면
그 자세안에서 안아프게 타려고 제 스스로의 자세와 데크에 갓자는 외경프레스의 매커니즘을 체크해보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무릎이 안쪽으로 내회전이 되는게 문제라면 그 부분을 체크해보세요.
스타일은 여럿 있으닌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