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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9시 도착했습니다. 주차장을 못들어갈정도로 차가 엄청났습니다. 너무 사람이 많아서
아...오늘 괜히왔다싶었는데 정작 리프트대기는 그렇게 길지않아서 괜찮겠다싶었는데
슬롭전체적으로 초보자분들이 퍼저있어서 연습자체가 않되네요. 다들 직활강에 슬롭펜스끝에서 끝까지
A자로 가로지르는 사람들 뿐이였습니다. 타이밍봐서 내려가려고해도 또 활강에...2시간타다 나왔습니다.
저도 페가에서 활강하던사람에게 치였습니다만, 보호대는 다하고 있었어서 크게다치진 않았는데 좀
슬롭상태 봐가면서 활강하시던지 슬롭을 반만이라도 쓰던지 스키어보면 꼭 슬롭전체를 가로질러가는데
너무 답이 없더라구요. 담주부터는 그냥 웰팍을가던지 용평으로 가야되나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