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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40세 10년차 보더입니다.(열정은 있으나 실력은 관광보더)
잘 타고 싶은 마음에 초보시절부터 이것저것 장비를 구입해서 탔습니다.
운 좋게도 좋은 브랜드를 만나서 지금까지 열심히 타는 일본데크가 여러장 있는데 오늘 갑자기 시막mg가 무섭게 느껴졌습니다. 일요일날 fcs를 재미있게 타서 왁싱하느라 시막mg를 꺼낸건데 탈수록 몸이 굳어갑니다. 결국 뒷발목에 힘이 잔뜩 들어가서 통증도 생겼어요.ㅠㅠ
이동 시 무거운것도 이젠 싫네요. 애정이 식었나봅니다.
지금은 이 새벽에 '팔아야 하나' 하고 고민 중 입니다.
엮인글 :

가느댜란

2024.01.09 03:30:40
*.101.3.76

잘 타던 데크가 갑자기ㅜ 그런거면 심인적인 요인이 큰거같은데ㅜ
맘 다시 먹어보시고 영 안되면...노말로 넘어오세요ㅎ
전 시막노말 타고있답니당

funcarving

2024.01.09 09:42:06
*.235.14.98

초보시절에 무거운데크 타다가 한번 슬립에 이은 역엣지로 날아간적이 있어서 그런가봅니다. ㅠㅠ 이번주 다시 도전합니다^^

d-cloud

2024.01.09 08:10:16
*.39.241.211

Mg는 원래 무거운거 아닌가요? ㅎㅎ

funcarving

2024.01.09 09:46:23
*.235.14.98

그렇긴 한데 그게 탈때 무게가 느껴질 때랑 안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fcs는 탈 수록 몸이 풀리는데 시막mg는 불편함이 시작되면 뒷발에 계속 힘이들어갑니다ㅠㅠ

d-cloud

2024.01.10 13:14:04
*.39.241.211

가벼운 데크로 넘어가시죠 sbx 계열 데크라던지.
특히 노빌레..


혹은 케슬러 엑스카브역시 티타날 임에도 가볍습니다.

funcarving

2024.01.11 00:12:16
*.235.14.98

sbx라면 도넥에서 나오는 sbx도 포함인가요?
케슬러는 비싸기도 하지만 제 실력에 비해 상급모델 같습니다.

d-cloud

2024.01.13 15:14:49
*.235.73.213

도넥은 타보지 않아서 모르겠습니디만. 도넥역시도 데크 자체가 무거운걸로 알고있습니다.

케슬러 엑스키브 같은경우. 티타날이 삽입된 모델이지만.

엄청 딱딱하거나 그러지 않습니다.

오히려 조작성은 타입알보다 쉽고 프레싱도 잘들어갑니다. 동일 사이즈 타입알보다 더 가벼워서 체력도 안빨리죠. 그립역시 타입알 비교시 전혀 뒤쳐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한노프로 처럼 야생마 느낌은 아닙니다.

노빌레 sbx 같은경우. 이상하리만큼 가벼운게 특징입니다. 그렇다고. 강성이나. 그립이 딸리는 것도 아니구요. 다반 sbx 모델이 다그렇지만 턴반경이 커서. 컨트롤이 힘드시겠다 하시면.

데크 사이즈를 줄여서 타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funcarving

2024.01.13 16:05:09
*.235.14.98

정보 감사합니다. 요넥스 시막mg는 처분하는 것으로 결정하였습니다. 다음 시즌까지 실력업을 하고 케슬러를 선택지에 포함시키는 방향으로 정했습니다.
계속해서 미션이 주어지는것 같아서 점점 재미있어지네요^^

이글라스

2024.01.09 08:42:19
*.163.147.88

MG 는 새마을금고

funcarving

2024.01.09 09:47:02
*.235.14.98

그렇죠. 금고......^^

채리필터

2024.01.09 08:47:21
*.156.126.45

MG보다 더 무거운 데크를 몇번 시승 하시고 다시 MG로 돌아가시면 잘 맞으실꺼에요..ㅎ

무한무도리

2024.01.09 08:52:42
*.148.31.125

잘몰라서 그러는데 MG보다 무거운 데크가 뭐가 있어요?

타입알이나 시막MG, 도넥 메탈 정도가 무겁기로는 손꼽히는 데크들인데 다 무게가 고만고만해서요;;;

funcarving

2024.01.09 09:48:11
*.235.14.98

mg보다 무거우려면 더비 달은 데크요??

아브라다카브라

2024.01.09 08:57:19
*.234.199.31

저도 사이즈, 플렉스 다운한 뒤로 기존 데크들이 무서워졌습니다 다시 못돌아것 같아요

funcarving

2024.01.09 13:52:05
*.155.47.6

점점 성향이 관광보더쪽으로 기우는거 같습니다. 이번시즌 라운드데크를 예판해서 타는데 너무 편하고 재미있습니다. 

guycool

2024.01.09 09:54:49
*.117.251.95

  자기 스타일이  진화되면 선호하는 보드 스타일도 바뀔수 있죠. 

    저는  보드 캠버 디캠버 왕복 변형이 주행 중  제일 많이 찾는 기능이 되어 강한 정 캠버나 상용으론 락캠락을 늘 초이스하게  되었습니다.

funcarving

2024.01.09 14:24:39
*.155.47.6

그런가 봅니다. 엣지체인지 할 때 다운언웨이티드를 이용하는데 무거워서인지 반응이 fcs보다 좀 둔하게 느껴집니다. 

 

no name

2024.01.09 12:30:56
*.116.23.174

저도 도넥 메탈 잘 타다가 어느순강 뜬금없이 갑자기 데크가 무서워져서 팔고 헤머는 안타야지~~ 했는데 얼로이헤머를 타고 있네요 ㅋㅋ 근데 요즘은 걍 라운드데크를 더 타긴 합니다 

ParkCode

2024.01.09 16:58:40
*.171.243.198

저는 더비에 칸트까지 ㅠㅠ 데크가 아니라 쇠질하는 느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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