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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지로 룸컨디션이나, 문의 하시는 분들이 많아 몇개 조카랑 갔을때 찍어 놓은 사진 몇개 첨부합니다.
일부러 룸컨디션 찍으려는 사진이 아니니 감안 하셔서 보시길 바랍니다.
더불어 제가 이용하는 이유와 나름 걱정하시는 부분에 대해여 의견을 몇자 더 적으면
- 개인적으로 단체 생활을 너무 싫어합니다. 몇몇 동호회 시즌방 게스트 등으로 갔지만 단체 생활의 불편함...의미 없는 대화, 등등으로 안가게 됬습니다.
- 게스트 하우스 역시 소음과 저역시 코를 조금 골기 때문에 몇번 이용하고 안가게 되고 더불어 2인 이상이면 모텔이 더 쌉니다.
- 숙박업소가 어두운건 별수 없습니다. 평일에 어차피 근처 미니 호텔급을 가도 음침합니다.
- 가장 싼곳 말고 근처 모텔 이름 붙은 곳은 1,2만원 더 비싸지만 크게 어둡지 않고 1층이나 2층, 엘베도 있어 걱정 하실 많 큼 무섭지 않습니다.
- 무섭다고 합니다만, 빅코리아도 한방에 쏘는 분들이 왜들 그러실까요 ^^
- 담배 냄새 나긴 하지만 완전 쩔어 있는 느낌은 아닙니다. 그래도 민감하신 분들은 권유드리기 어렵네요
- 가장 결정적으로 저는 숙박비를 아껴 고기를 사먹자 주의라 그러하오니 동감하시는 분들은 시도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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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부터는 하이원을 자주 갑니다.
물론 좋은 것도 있지만 숙박이 너무 좋기 때문입니다.
저는 소규모로 혼자가거나 2인정도로만 다니는데,
콘도나 주변 호텔이 너무 비싸고 멀어 언제나 고민 이었습니다.
그러다 작년부터는 아주 저렴하고 편하게 이용하는 법을 찾아
올해도 이용중인데 잘 모르시는분들도 많은 같고, 지역발전이나(?)
같은 층 방들이 많이 들 찻으면 하는 맘에 올립니다.
일단 하이원 고한역 근천의 장급 모텔이나 여인숙들은 인터넷 예약이
안됩니다. 즉 숙박검색해서 인터넷으로 안나오기 때문에 직접 전화번호를
찾아야 하는데, 대부분 다음 맵등으로 고한역 주변 검색하면 나오니
직접 전화 걸어 예약 하면 됩니다.
진짜 싼 여인숙 수준은 평일 3만원 주말 4만원입니다.
물론 시설은 무척 노후화 된 곳도 있으나 2-3명 잠만자기 충분하고
침대방 온돌방 모두 있습니다. 저는 한곳에 주말 10회 30만원에 선결제 하고
다니고 있습니다. 물론 화장실 샤워시설 다 갖추고 있습니다.
시골여관방 수준으로 노후 되었지만 IP TV며 난방 뜨거운물 콸콸 잘나옵니다.
제가 있는 곳도 방이 20여개 있지만 주말에 3~4개 밖엔 안차는 것 같기도 하고, 사실 살짝 무서워 복도에 잘 나오지 않아 잘 모르겠으나, 저렴하게 자는 것을 생각한다면 아주 좋다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합니다.
거기에 주변 식당들의 퀄리티도 휼륭하여 매번 즐겁게 식도락도 즐기고 가끔 연탄구이에 소주도 한잔하고 바로 가서 자기 때문에 큰문제는 없습니다.
거리가 멀어 걱정했으나 올해부터는 하이원에서 운영하는 순환 셔틀을 이용하면 , 어떻게 보면 콘도보다 더 동선이 좋습니다.
벨리허브 매표소 앞 정류장에서 타면 고한역까지 5분안에 데려다 주니 너무 좋습니다 올떄도 마찬가지고요, 제가 자차를 가져가도 차는 리조트에 두고 버스타고 나오고 들어갑니다. 아니면 고한역 공영주차장 좋으니 거기다 댈때도 있습니다.
일단 벨리허브-고한역 버스 시간표를 첨부해두겠습니다. 저는 오후 4시까지 타고 4:28분차를 타면 아주 딱 떨어져서 자주 애용합니다. 5시경 방에 들어가 씻고 6시쯤 근처에서 저녁 먹으면 이보다 좋은 가성비가 없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디가 좋다거나 쓰면 홍보글 오해 할 수 있으니,
관심있으신분은 고한역앞을 다음 지도등으로 모텔,여관을 검색해 보시고 전화 몇통화 하시면 대부분 주말까지 방이 있을 것이니, 한번 시도를 해보시길 바랍니다.
PS. 그쪽 동네 여관이나 모텔에 나쁜일(?)이 많아 꺼려하시는 분들이 많던데....아직 저는 사람이외엔 본것이 없으니 넘 걱정 안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진짜 좋은팁 이네요..
이제 겨울이면 장급 여관들 가격이 오르기 시작하는데..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