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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에 저도 고생을 좀 했었는데요... 당시 트릭중심의 라이딩이라 발목을 많이 사용했었고, 보통 플랙 5~6 정도의 부츠를 사용했었습니다... 그러다 32 팀투XLT(일반 팀투보다 1~1.5 더 하드함)로 봐꾸고 라이딩 중심으로 타다보니 신뱅이 빡~~~
위치는 정강이 중앙과 바깥사이가 엄청 아프고, 무주 기준 실크 하단을 한번에 내려오는게 불가능했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단단한 부츠에 과도하게 발목을 사용해서, 근육이 이겨내지를 못했던것 같더군요... 이후 의도적으로 발복사용을 줄이고 좀 더 욕심을 내려놓고 타면서 극복했던것 같습니다.
지금은 발목사용을 많이 줄여서 그런지 단단해도 신뱅이 오는건 없었는데, 사실 나이 들면서 설렁설렁 타게되면서 사라진것도 같구요 ^^
신뱅 한번 오면 어지간하면 접어야 할 정도로 엄청아프고, 발에 쥐나듯 괜찮아졌다가도 조금만 오버하면 바로 다시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클, 엥귤시 큰 근육이 아닌 발이나 정강이를 과하게 써서 엣지를 세우거나 하면서 체중을 거기 집중할때.
너무 하드한 부츠의 사용,
라이딩 스타일에 따라 부츠텅등과 정강이가 자주, 강하게 마찰을 일으킬때
발목 무릎 관절들이 부실해서 정강이에 무게가 집중될때
신경, 근막 등에 자극이 가해져 통증이 오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알파인보드쪽에서 주로 발생했던거 같고
치료방법은 진통소염제 근육이완제. 그리고 휴식 입니다.
뭐 얼음찜질, 침 등도 하고
부츠앞에 소프트텅도 넣고들 하시는데
그냥 휴식하고
편한 스타일로 개선하고 적절한 시간만 타는게 도움이 됩니다.
저는 크게 온적은 없지만
보통 라이딩이 불가할정도의 고통을 느낀다고 하며,
심하면 피로골절 입니다.
신뱅이 오는 스타일로 장시간 타다보면 대충 쎄한 낌새가 느껴집니다.
사전에 스스로 자세를 체크, 스타일 변화를 주는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