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면라이더"입니다.
작년시즌 저와 함께 엄청 고생한 저의 수족들을 하나씩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이런 글 처음 쓰는 거라서 많은 부분 틀리고, '두둥'스러울수 있겠지만 초보자의 애교로 봐주시고요
^-^ 앞으로 더 열심히 활동하는데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지도 편달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장비에 대한 설명은 극히 개인적인 느낌에 의한 감상평이므로... 그냥 그러려니 해주세요 ^^
최대한 솔직하게, 느낌대루, 겪은데루 썼습니다... 귀촤니즘 덕분에 존어체 생략 할께요 ^-^;;;

일단 의류/고글 먼저 하고 반응봐서... 좀 더 까불어두 되겠다 싶으면 장비도 할께요 ^-^;;;
(이러면서 장비도 거의다 써가고 있다는...)

사진은 디카가 여기 집에 없는 관계로.. 제품사진+판매사진 올립니다. 사진도용 이해해주세요...
(사진과 동일모델)




◆03-04 로닌 스텐다드 자켓(브라운, XL)◆
흔한 자켓은 아닌거 같다...최소한 같은 색 자켓을 못봤으니까...

① 겉보기
가슴 부분 위로는 진한 갈색, 그 밑부분은 조금 연한 색(이부분에 로봇문양 잔득 --;;)
가까이서 보면 당연히 로봇문양이 보이겠지만... 대략 보기에는 체크처럼 보임  
- 나름대루 고급스럽다는 느낌... 가격대비;

② 보온성
첨 만지는 순간. "=봄잠바" 라는 느낌이 온다. 그만큼 가볍구 얇다. 하지만 내의를
튼실히 입어 준다면... 구정때의 그런 혹한이 아닌 이상 시즌중에두 착용가능 할 듯.
- 솔직히 한겨울에 입기에는 부담이 갈 듯 함.

③ 방수
XL을 샀다. 사실 너무 커서 스커트 채워두 눈 다 들어온다... 하지만 손목부분은 꽉쬐서..
방수에 문제 없으며, 가운데 집업부분두 튼실하게(찍찍이가 잔득) 되어 있어 안심이다.
하단부분두... 고무줄 이빠이 댕겨 입으면 큰 무리는 없다...
시즌 말에 완전 슬러쉬 상태에서 두 번 입어 봤지만 "헉" 스러울 정도의 문제는 없었음.

④ 기능
주머니 안에 고무줄 쭈욱 잡아당겨 하단 쪼이기...
왼쪽 어깨 수납공간
MD주머니..(이거는 며칠전에 봤음 --;;)
그리고 봄잠바루 입어두 손상이 없는...(전혀 보드복 필 안나죠 ^^ 아주 맘에 듬)

⑤ 총평
디자인은 개인적으로 매우 만족스럽고 기능두 괜찮다고 보는데... 한가지 맘에 안드는 건..
사이즈가 너무 커서(원래 좀 크게나온듯한 느낌) --;; 한참 쏘면서 내려오면 귀에서
파닥파닥소리가 맴 돔;;
그리고 움직일 때 '뿌스럭' 거리는 소리도 별루 안 좋아함;;
이 자켓의 하의는 로닌 카고 까모색(?:진청색에 회색으루 얼룩무늬)으로 입었는데...매우 고풍적
이고, 동양적인 미를 느끼게 해준다...(도령소리 듣는다...)
올해는 여기에 검정 바지를 입을 까 생각중임.

-스톰라이트 1.0-E 소재(5000MM, 5000G)
-이중 코팅 쉘
-망사 안감
-망사 안감처리된 핏 집
-팔 부분 비밀 주머니
-퀵드로우 패스 주머니
-지퍼달린 주름처리 손주머니




◆03-04 로닌 카고 (까모, XL)◆
개인적인 생각으로... 상당히 통이 큰 바지 중 하나라는 생각이 듬. 흔히들 말하는 힙필이라는 것만
놓고 본다면 A를 3개 붙여주구 싶지만... 갠적으로 별로 안좋아하는 똥싼바지 스탈이라 ^^...

① 겉보기
상당히 통이 크고. 여유로운 바지다. 색상은 '까모'라고 하는데... 위에서 말한 바와 같이 대략
진청색 혹은 곤색 정도로 보면 좋을 듯하다. 여기에 회색 얼룩무늬가 들어가 있는데. 멀리서 보면
마치 한복 문양 같은 신비로운(?)느낌을 주기도 한다. (허리부분에 칼든 빨간 사무라이무늬도 있구^^)

② 보온성
아주 따시다 ^^. 그만큼 두껍고, 무겁다는 느낌. 바지가 너무 커서 그런가 ;;;

③ 방수
전에 입던 짝퉁바지가 슬러시에서 물을 쪽 빨아 들여서 이바지를 사게 됐는데... 방수 5천방 정도로 알고 있는데 시즌말 슬러시에서도 아무런 문제 없었다. 뽀송뽀송 잘 타고 왔다.
하지만.. 바지 겉면 질이 까끌까끌 한 거래서... 떼가 잘 안빠지는 거 같구...습한데 오래두면 곰팡이
피기 딱 좋을 거 같다.

④ 기능
카고주머니가 아주 크게~그리고 튼실하게 달려있다. 봉인두 확실히 되고... 주머니 안에 무슨 지갑두
들어 있다. 허리선 조절하는 찍찍이두 있구... 하지만 밑단이 끌린다... 그리고 바지의 질이 밑단 좀
끌리면 쉽게 해어질거 같다.

⑤ 총평
자켓에 맞추다 보니 사게된 바지인데, 지금은 자켓보다 더 맘에 든다. ^^ 하지만 이 얼룩덜룩 무늬를
받쳐줄 수 있는 거 역시 저 위의 자켓 뿐인거 같아 아주 맘에 든다.
방수가 좀 떨어질까 걱정이 되겠지만 전혀 문제없다.  

-스톰라이트 1.0-D 소재(5000MM, 9000G)
-2중 코팅 쉘
-망사 안감
-망사처리된 내부 허벅지부분의 통풍구



◆03-04 Smith Triad Regulator Japan pit (Gray)◆

① 겉보기
아주아주 무난한 디자인이다. 회색 프레임에 하얀색 밴드, 렌즈는 오렌지색 나는거 -_-;;;
오클리 위스덤하구 비슷...한데 렌즈가 훨씬 커보임...
그래서 안경착용자에게 위스덤 보다는 스미스를 더 추천... (본인도 안경씀)

② 착용감
재팬 핏이라 하여 얼굴에 아주 착 달라 붙을 거라 생각했는데... 그렇지는 못했음...코부분이 떠서
낭패를 볼때도 좀 있었음. 나머지는 다 만족...

③ 렌즈 / 시야
뭐라구 부르는지는 모르겠으나 오렌지 색.. 빛 잘못 받으면 눈동자 보임..
주야간 상관없이 잘보임.

사방 팔방 다 훤하게 잘보임. 이러케 크니... 안경이 다들어가지...--;

하지만.. 이 안경 덕분에 렌즈 안쪽에 상당한 스크레치 발생... 현재 난감...

④ 총평
사실 고글 거의 안하고 탓기 때문에 머라고 말하기는 머함;;;
하지만 있는 듯 없는듯...물에물탄 듯 술에 술탄 듯... 어디가서 튀지않고 무난한 디자인의  고글이라
마음에 듬. 오랜기간 사용해도 질리지 않을 고글이라 사료됨.
본인이 안경착용자인 관계로 안을 쓰고 쓸 생각으로 샀고. 그렇게 착용해 왔지만...
역시 고글은 렌즈를 착용하고 하는 것이 안경착용자로서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 생각되고,
본인도
이번 시즌은 아휑~뷰 일회용 렌즈루 즐고글, 즐라이딩 하고 싶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