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게요.

한때 오전오후 휘닉스에서 보딩하고.... 아쉬움에 귀가길 베어스 들려서 마무리 보딩으로 탔던 때도 있었는데,

지금은 야간 보딩 않한지가 언제더라???? ㅠ ㅠ 이런 느낌입니다. 

지금도 때 입니다.

이 재밌는걸 왜 어렸을때 안했나.... 매시즌,하루가 아깝게 노느라바쁜...

결혼 후 나의 자유시간은 싸워서 쟁취해야 합니다.

결사적으로 하세요. ^^

저는 시즌중에는 

집안일(청소 같은..)을 토요일에 하고 일요일에 자유를 쟁취했습니다.

그래서 몇년째 일요일에만 새벽에 나와서 하루종일 노닥더리다가 들어갑니다. ㅋㅋㅋ

예전의 그 열정 넘치던 분들이 이제 슬슬 다시 돌아오시는군요..ㅋ

올드스쿨....;;;; 용평도 가끔 보면 그 옛날 패션, 장비로 돌아오신 분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젊을때 많이 타는거도 좋지만... 지금을 즐겨야지요...

지금이 가장 젊을때 입니다.

아직 젊은신데요?

추천드립니다 40후반에 시즌권있어도 1주일에 한번가기도 힘드네요 ㅠㅠ

요즘은 핸드폰에 메모기능이 좋습니다.

미리미리 메모해놓고 타시면 됩니다. (제가 쓰는 방법ㅋ)

이제 50대는 너무 많아서 세기도 힘들고... 60대 형님들도 많이 있으십니다.

화이팅하셔서 앞으로 20년, 30년 더 타시면 됩니다..!!!!!

진짜 몸 쓰는 것들은,

조금이라도 젊을때, 재미있게 열심히 해야합니다. 

늙어서 하면 그만큼 힘들더라고요 ㅋㅋㅋ

오늘이 가장 젊은 날 ^^

집에 가는길에 아이디어가 하나 떠오르고 담주 되면 그 아이디어는 이미 까억고..

에 공감합니다. ㅎㅎㅎㅎ

아...분명 탈때는 뭔가를 느껴서 담주에 해봐야지 했는데 뭔지 까먹음...

안전하고 재미있게 타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비슷한 나이인데 가늘고 길게 가는 전략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최소 70까지는 타야죠 ㅎㅎㅎ)

몇년전 일본에 갔는데 65세 정도 보이는 아주머니가(?) 어린이 스키어들 강습하시는거 보고 롤 모델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중년 보더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