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 오픈하고 3~4시즌 원정삼아 시즌당 2~3번 정도 갔었어요.그 후 시즌권자...
제 기억엔 아폴로5가 열린 적이 없어요.
아테나2를 좋아해서 마운틴허브에 많이 올랐지만.
첫 시즌도 3번 정도 갔을테고...AP5가 오픈하기 전에 갔었거나 폐쇄하고 갔을 수도 있으나...전 AP5가 열린걸 본 적이 없어요.
저도 참 궁금한 점입니다.AP5를 타본 사람이 있는지.
골짜기라 엄청 어두울 것으로 예상.종일 해가 안들어오는 경사 판단도 설질 판단도 어려운.
(빅톨3도 급사구간 좁아지고 어두웠지요.재오픈한다면 하단부를 넓히길 바래봅니다.아마 재오픈은 없을겁니다.대회로 오픈 슬롶이 부족한 2324도 미오픈이면 앞으로 오픈할 가능성 낮죠.)
슬로프 제원상 평균경사도랑 리프트에서 관찰해본걸 토대로 보면 경사도는 용평 레인보우2 상단과 비슷하거나 약간 더 높은거 같고.. 폭은 더 좁아보입니다. 항공뷰상 중간에 급사면에서 비스듬히 한번 꺾이면서 떨어지는 구간이 있는데 이 구간이 상당히 궁금하더라고요..ㅋㅋㅋ 만약 연다고 하면 레인보우와는 또다른 느낌일듯?. 과거에 개장 몇해 지나지 않았을때까지, 즉 잡초와 나무가 자라기 전까지, 폭설이 내렸을때 도둑보딩으로 타본 분은 적어도 몇분은 계실거 같습니다만..
렌보2...제가 경험한 최악의 슬롶입니다.
눈발이 조금 날리는 흐린날이었어요.
능선따라 그럭저럭 슬롶이 보였는데 렌보2로 들어가는 순간(급사가 시작되는 계곡속으로) "악마 아가리"로 들어가는 느낌이었어요.
어둠. 슬롶의 컨디션을 전혀 판단할 수 없는.
그리고 렌보2는 들어가지 않았고 어느 시즌부터 오픈을 안하고 폭설때만 잠깐 열더군요.
AP5를 생각하면 렌보2의 악마 아가리가 떠올라 피식 웃곤 합니다.
타본분이 오셨군요 ㅎㅎ너무 아까운 슬롭입니다.. 아테나 리프트에서 봤을때 폭이 엄청 좁긴좁더라고요 초입 급사 시작되고 나서 한번 비스듬히 꺾이면서 급사가 이어지고 합류지점 어느정도 남긴상태부터 완사가 되던데 폭이 많이 좁아서 렌보와는 색다른 느낌일것 같은추측이 ㅎㅎ. 이젠 나무가 너무 많이자라서 슬로프인줄도 모르겠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