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프도 안길고 중급까지 밖에 없다고, 미친듯이 달렸다가 몸이 녹초가 되었습니다.
습설에 날 꽂으려니 강설슬롶보다 몇배나 더 체력이 소모된다는걸 깨달았습니다.
단체로 타다보니 전부 텐션이 올라 쉬지도 않고 뺑뺑이 도는게 아니었습니다.
워크샾끝나고 토욜 오후 혼자탈려고 맘먹었는데, 괜한 자만심이었나 봅니다. 아침에 직원들 전부 해산할때 저도 같이 해산합니다. 집에 가면서 온천이나 들려야 겠습니다.
스키장은 상급 중급 이런게 중요한게 아닌가 봅니다. 모든 스키장은 그냥 타면 힘듭니다 ㅠㅠ
호박꽃도 꽃이고, 에덴도 스키장이라서... ㅎㅎ;